지구탐험 지오티비

세계에서 제일 큰 동상인 스태츄 오브 유니티를 찾아본 김에 주변에 뭐있나 한번 둘러봤어요. 스테츄 오브 유니티 옆을 흐르는 나르마다 강, 조금 상류에 바로 사르다르 사로바 댐이 있습니다. 사르다르 사로바 댐이 있고, 그 북쪽으로 나르마다 운하의 출발점이 보이네요. 나르마다 강의 사르다르 사로바댐은 규모가 꽤 커보입니다. 사로바댐으로 생긴 호수도 위성으로 보면 꽤 넓게 자리잡고 있네요. 이런 풍부한 수량으로 인해 나르마다 운하도 유지할 수 있나봐요. 사로바댐을 출발한 나르마다운하가 강을 만났는데요, 신기하게도 그 강을 건너는 다리를 만들어 놓았네요. 농촌에서 작은 수로교는 보았지만 이렇게 큰 규모는 처음봅니다. 강 건너편에도 물을 계속 끌어와야 되니까, 이렇게 다리를 연결해서 물이 계속 흐를 수 있게 조치..

인도에 세상에서 가장 큰 동상이 있다고 해서, 그 동상을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름은 스태츄 오브 유니티라고 하거든요~ 스태츄 오브 리버티가 아니라 유니티라고 합니다 😁 여기는 인도의 나르마다라는 강이고요. 나르마다 강에 큰 댐이 하나 있는데, 그 바로 서쪽에 세계에서 가장 큰 동상이라는 스태츄 오브 유니티가 있습니다! 동상의 모습을 3d로 볼 수 있으면 좋을 텐데.. 구글어스에서 이곳은 3d 지원이 되지 않네요. 이렇게 봐서는 이게 얼마나 큰지 잘 모르겠어요. 사진이 있나 한번 찾아보았는데요. 동상이 너무 크니까 어딘지모르게 비현실적으로 보이네요. 누구의 동상이길래 이렇게 크게 만들어 놨을까요? 스태츄 오브 유니티의 홈페이지에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동상이라고 소개를 하고 있네요! 무려 그 높이가 ..

지난편에 이어 남미의 수리남에 대해 더 알아볼게요 🇸🇷 수리남의 광활한 땅과 풍부한 지하자원은 우리로서는 부러운 모습인데요. 수리남 강 하구에는 경작지도 꽤 넓게 펼쳐져 있었어요. 수리남강 하구에도시가 형성되어, 농업도시이자 국경도시가되었습니다. 이 곳도 수도인 파라마리보와 마찬가지로 높은 건물은 보이지가 않는 모습입니다. 도로를 따라서 이렇게 논이 일자로 쭉쭉 있고, 또 길을 따라서 집들이 쭉 이어져 있는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네요. 수리남의 이 밀림을 밀어버리면, 논농사를 더 지을 수도 있을텐데 아마 자본도 부족하고 인구도 부족해서 더 이상 농업을 확장하지 못하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수리남은 국토 대부분이 밀림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 가운데 브로코 폰도라는 호수가 하나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요즘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이 아주 인기라고 해서 저도 한번 봤는데. 보다 보니까 수리남이 어떤 나라인지 너무나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한번 찾아가 보았습니다~ 남아메리카 대륙 거의 가운데에서 북쪽에 위치한 이 곳이 수리남입니다. 위성으로 보면은 완전히 열대 밀림지역인 것 같아요. 국토 전체가 북부지방을 제외하고는 거의가 숲으로 둘러싸여진 밀림으로 이루어진 나라인 것 같습니다. 서쪽으로는 가이아나 그리고 동쪽으로는 프랑스령 기아나 남쪽은 브라질 이렇게 국경을 접하고 있네요. 프랑스령 기아나와 경계는 강을 기준으로 경계가 이루어져 있는 것 같네요. 가이아나와의 국경도 마찬가지로 강을 기준으로 국경이 설정된 거 같아요. 이 강의 이름도 보니까 수리남 강인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하구로 오면서 강 폭이 좀 넓어..

오늘은 이란 남부의 '반다르아바스'라는 곳을 찾아가 보겠습니다. '반다르아바스'는 이란 남부의 페르시아만 입구에 위치해 있는 항구도시에요. 호르무스해협에 있는 이 곳은 지정학적으로도 상당한 요충지입니다. 도시 주변은 사막지형이라 숲은 거의 보이지 않네요. 항구도시라 그런지 해안을 따라 도시가 발달한 모습이네요.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곳 항구에서 불법적인 활동을 하는 배를 포착했다고 하는데요. 구글어스는 촬영한지 좀 지난 사진이기에 기사에 나온 배는 아니겠지만, 마침 같은 위치에 비슷한 배가 정박해 있더라구요. https://www.wsj.com/articles/u-s-eyes-sanctions-against-global-network-it-believes-is-shipping-iranian-oil-..

최근에 파키스탄에 비가 엄청나게 와서 큰 홍수가 나는 바람에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겼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국토의 3분의 1이 물에 잠겼다는게 도무지 감이 오지 않았는데요. 정말 국가적인 엄청난 위기상황인데, 도대체 파키스탄은 어떤 지형이길래 이렇게 큰 홍수피해를 입었을까요? 파키스탄을 보시면은 인도의 약간 서북부에 위치해 있죠? 그래서 생각하기에는 파키스탄이 히말라야 산맥 있는 쪽 아닌가? 왜 지대가 높은 데 물에 잠기지?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파키스탄의 지형에 대해 한번 확인을 해 보았는데요. 파키스탄 북쪽으로는 고산지대가 있는게 맞긴 해요. 그런데 또 남쪽으로 가면은 이렇게 인도양과 접한 해안으로 가면서 지대가 낮아집니다. 그리고 우리랑 비슷하게 6월에서 9월까지 비가 많이 온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