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핵실험장과 북한 풍계리 핵실험 갱도
오늘은 핵실험장에 한번 가볼게요.
여러 군데가 있지만 제일 유명한 미국 네바다주에 있는 핵실험장을 한번 찾아가 보겠습니다.
네바다주에서 약간 남쪽 위치에 핵실험 장소가 있네요.
라스베이거스까지 약 140km 정도밖에 안 되는 거리입니다.
관광으로 여기에 갈 수가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군사시설이고, 아직 핵물질이 남아있다면 관광을 하기는 어렵겠죠?
여기 네바다 주 사막에 달 표면처럼 구멍이 엄청나게 뚫려 있어요.
지하에서 핵실험을 해서 땅이 내려앉은거겠죠?
뉴스에서 보신 적이 있으실 거에요.
땅에서 이렇게 파동이 퍼지는 그런 모습들.
북한은 이런 평지가 잘 없고 사막도 없으니까 산속에서 핵실험을 하잖아요?!
그러니까 위성에도 지형은 나타나지 않겠죠?
대신에 산이 무너진다거나 그럴수는 있을 것 같은데요.
핵폭탄이 터진 위치의 땅이 움푹 꺼져서 가운데 물이 고여 있는 그런 모습인 것 같아요.
칼데라 호수처럼 가운데에 물이 고여 있네요.
크레이터 한 군데의 지름을 측정해보니 약 150M 정도 되네요.
이렇게 핵폭탄을 많이 터뜨렸으면은 여기서 자라나는 식물 같은 거는 절대 먹으면 안 되겠네요.
그나마 여기가 지금 사막이니까 지하수가 오염될 가능성은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에다가 핵실험장을 만들었겠죠 ㅎㅎ
엄청 깊어보이는 구덩이도 보이네요.
가운데에 무슨 쇠기둥도 같은 것도 있는 것 같아요.
보면은 실험장소들 주변으로 차들이 다닌 흔적들이 남아 있고요
제주도에 오름같이 보이는 곳들도 있네요.
이렇게 핵실험을 많이 했으니까, 미국이 핵무기도그렇게 많이 가지고 있는 거겠죠?
규모를 보니까 여기서는 엄청 큰 폭탄을 터뜨렸나 봐요.
핵실험장 주변으로 도시는 안 보이고, 라스베이거스가 그 나마 가장 큰 도시인 것 같아요.
남태평양에 있는 비키니섬에서도 미국이 핵실험을 다수 진행했습니다.
수중에서 진행된 실험이라 지상에 그 흔적은 남아있지 않네요.
너무 오래전 일이고. 비키니환초라고 나오네요.
한 번쯤 보셨을 법한 옛날 흑백 영상으로, 바다에 떠 있는 군함 아래에서 폭탄이 터져
물이 솟아오르는 그 영상이 촬영된 곳이 바로 이 비키니 섬이라고 합니다.
아래는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의 사진입니다.
지금 북한 핵실험이 백두산을 자꾸 자극하고 있어서
그러지 않아도 불안정한 백두산의 폭발 위험이 더 높아졌다는 이야기도 있어요.
북한 핵실험장은 일반인이 봐서는 도저히 발견할 수 없을 것 같네요.
38 노스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22년 4월부터 새롭게 갱도 굴착공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발각되었다고 합니다.
제발 핵실험할 돈으로 식량이나 사 먹고 좀 가만히 있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