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어려웠던 두발 자전거타기 🚲
럭키가 이제 보조바퀴를 떼고 자전거 타기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해서요
보호장구를 잘 착용하고 자전거를 타러 나왔습니다🚴
과연 두발 자전거타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원래 이렇게 잡아주다가 잘 달리면 몰래 살짝 손을 놔야하는데..
앗! 출발한지 얼마 안돼 넘어진 럭키 🫢
촬영한다고 한손으로 잡아주다보니 힘이 부족해 넘어지는 걸 막지 못했네요
이후로 카메라는 세워놓고 계속 뒤에서 잡아줬는데요
처음에 한번 넘어지고 나서 겁을 먹어가지고..
결국 이날은 두발자전거 타기에 성공하지 못했어요 😝
원래 넘어지기도 하고, 그러면서 배우는거죠 😅
비록 오늘 성공하진 못했지만, 용기있게 도전해 본 럭키였어요~
몇일뒤
두발자전거 타기 도전은 잠시 미뤄두고,
다시 보조바퀴를 달고 나온 럭키입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다른 애들보다 늦는 건 아닌지, 잘 하고 있는 건지 걱정될 때가 많은데요.
어떤 것은 조금 빠르고 또 어떤 것은 조금 느리기도 하고, 아이들마다 각자의 시간표가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도 너무 조급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너무너무 더웠던 이 날 🥵 아이스크림으로 열사병 예방 ☀️
신기해서 사본 제로 아이스크림, 그런데 제로칼로리는 아니었네요?!
아이들은 왜 이렇게 얼굴에 다 묻히고 먹을까요? 😆
럭키가 크면 아빠랑 놀이터에서 놀고, 아이스크림 사먹은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 줄까요?
땀흘려 놀고나서 슈퍼에서 사 먹은 아이스크림처럼
럭키에게 시원하고 달콤한 추억으로 남아있어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수돗가 발견 💦
럭키는 시원한 물에 머리도 감았어요~ 좋겠다!
동네 놀이터에 갔는데 날이 너무 뜨거워 아무도 없었어요.
하긴 요즘은 놀이터 평소에도 애들이 없는 것 같긴 하다..
럭키 혼자 전세내서 놀다왔어요~
무더웠던 2022년 여름도 이렇게 무사히 흘러갔습니다.
무더운 여름에 비가 오고 나면, 텃밭의 작물들이 정말 숙쑥 자라더라구요.
이 여름이 지나고나면 우리 럭키도 쑥 자라있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