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전쟁 대비한 미국의 비밀벙커‘레이븐 록 마운틴 콤플렉스’를 아시나요?

🚨 만약 미국 본토에 핵폭탄이 떨어진다면, 대통령은 어디로 대피할까요?
오늘은 구글어스를 통해 미국의 가장 비밀스러운 지하벙커,
레이븐 록(Raven Rock)을 소개합니다.

북한, 전쟁, 군사, 세계지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절대 지나칠 수 없는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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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 록, 어디에 있을까?

레이븐 록 마운틴 콤플렉스(Raven Rock Mountain Complex)는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와 메릴랜드주 경계에 위치한
블루 리지 산맥 안쪽에 숨겨진 초대형 지하벙커입니다.

냉전이 한창이던 1950년대 초,
미국 국방부는 소련의 핵공격을 대비하기 위해
이 비밀기지를 만들었습니다.
군 내부에서는 Site R 또는 지하의 펜타곤,
‘미니 펜타곤(Mini Pentagon)’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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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시설이 있는 걸까? 🛡️

레이븐 록 내부는 단순한 대피소가 아닙니다.
완전한 지하도시 수준의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 수천 명을 수용 가능한 숙소
• 병원 및 수술실
• 식당, 급수시설
• 통신 및 지휘통제센터
• 자급자족 가능한 발전소

이 모든 것이 산 아래 600m 깊이에서
수개월 동안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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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로 보면 뭐가 보일까? 🛰️

직접 구글어스를 통해 레이븐 록을 보면
단순한 도로, 경비용 출입구,
터널형 철문 몇 개가 보일 뿐입니다.

하지만 그 아래에는

• 다층 구조의 지하터널
• 수직형 엘리베이터 통로
• NBC 방호 시스템(핵·생화학 공격 대비)
  이 숨겨져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근처에는 헬기장과 비상 활주로,
관제소도 있어 군사작전용 이탈 경로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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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비상사태 대응체계의 핵심, COG

레이븐 록은 미국 정부의 COG (Continuity of Government),
즉 정부 연속성 유지 작전의 핵심 거점입니다.

워싱턴 DC가 공격받으면,
대통령과 국방부 고위 인사들이
레이븐 록으로 대피하게 되어 있죠.

이외에도 미국에는

• 마운트 웨더
• NORAD 체옌 마운틴
• 캠 데이비드
  같은 수많은 지하 벙커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레이븐 록은 국방부의 실제 작전 지휘소라는 점에서
그 중요성이 훨씬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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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나 북한에도 이런 벙커가 있을까?

북한은 백두산 인근, 평양 외곽, 양강도 등에
자국 고위층이 사용하는 지하벙커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은 청와대 지하 벙커와 계룡대 사령부,
전국의 민방위 대피소들이 있지만
레이븐 록 수준의 자급자족형 지하도시는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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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과 루머, ‘그림자 정부의 본거지’?

레이븐 록은 수많은 음모론의 중심이기도 합니다.

• 911 직후, 부시 대통령이 이곳에 대피했다는 주장
• 힐러리 클린턴이 이곳에서 작전회의를 했다는 위키리크스 유출
• 미 정부가 평시에도 그림자 작전을 수행하는 장소라는 의혹

하지만 공식적으로는 거의 모든 정보가 비공개이며,
구체적인 사진이나 내부 구조는 철저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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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 진짜 전쟁이 나면, 누가 어디로 숨는가?

레이븐 록은 단순한 벙커가 아닙니다.
미국이라는 거대한 국가 시스템이
“그날”을 대비해 만든 생존기지입니다.

핵전쟁, EMP 공격, 외계인 침공까지(?)
무슨 일이 일어나도
미국은 ‘레이븐 록’이라는 카드 한 장을 쥐고 있는 셈이죠.

 

 

 

구글어스로 본 북한 지하갱도의 실체

 

 

북한의 비밀 지하활주로

 

 

신장위구르 타클라마칸사막 중국 지하 핵실험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