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해바라기펜션 (with 캠핑장)

01234567891011121314

위드 코로나 기념으로 진행된 대한민국 숙박 대전 이벤트!
(그런데 확진자가 다시 늘어서 어쩔;;)

 

우리가 묵었던 103호의 내부는 대략 이러하다.

화장실이 두 개라 두 가족이 머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침구랑 수건도 요청하여 추가로 받을 수 있었다.

기준인원 4인에 2인이 추가되어 2만 원 x 2박 = 4만 원 추가입금

 

해바라기펜션_103호_외부

외부 테라스 공간도 널찍하여 여름에 온다면 물놀이 후에 잠시 밖에서 쉬거나 빨래를 넣어 놓을 때 유용할 것 같다. 금요일은 2층이 비어있었는지 조용했는데, 토요일에는 2층에 사람이 다니니 조금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하지만 다행히 밤에는 매너를 지켜주셔서 전혀 불편함이 없었다.

캠핑 가서나 여행 가서나 이웃을 잘 만나는 것도 복이다.

 

해바라기펜션_103호 내부 (거실 겸 주방1, 방1, 화장실2 구조다)

3만 원에 야외 바베큐장에 숯불 세팅을 해주신다.

숯이 좋았다.

가리비, 새우로 시작해 돼지, 소까지 구웠는데.

올릴만한 사진이 없다^^

 

해바라기펜션_바베큐장

펜션 앞 도로는 정말 한적하다.

문경새재 IC에서 이곳까지 계속 왕복 2차선 도로로 약 30분 정도 걸리는데,

오면서 3층 이상의 건물을 못 본 것 같다.

중간에 CU편의점이 나온다면, 거기가 뭘 살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가게다.

 

해바라기펜션_강아지

해바라기 펜션의 마스코트 들이다.

우리가 방문하기 일주일 전에 새끼를 낳았다고 한다.

어미개는 낯선 사람이 자주 와서 그런지 처음 보는 사람도 경계하지 않는다.

강아지들을 보고 있으면 저절로 힐링된다.

 

해바라기캠핑장

캠핑장도 함께 운영하고 계신다. 매점도 있어서 과자나 술이 부족하면 해결 가능하다.

나중에 집에 가면서 보니 캠핑장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또 건물이 있고 산책로도 있고..

부지가 꽤 넓어 보였다.

화장실이나 샤워실 관리상태를 보니 캠핑장도 나중에 방문해 보고 싶다고 한다.

 

*좋았던 점: 강아지. 주변 자연환경. 방이 따뜻했다.
*아쉬운 점: 문경 주요 관광지에서는 조금 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