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의 지구탐험
[휴게소] 주말엔 피하고 싶은 곳, 송산포도휴게소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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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힘든 주말 상경
아산에서 집으로 오는 길에 송산포도 휴게소에 들렀다.
원래는 집에가서 저녁을 먹을 계획이었지만.
차가 너무도 막혔던 것이었다.
결국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휴게소에 들렀다.
길이 막히는 만큼, 휴게소도 붐빈다.
주차장이 만차인지 입구부터 길가에 주차해 둔 차들이 많았다.
화장실은 물기가 흥건했고, 변기는 막혀있고,
소변기 거리두기로 한 칸씩 막아놔 남자화장실도 줄이 길게 늘어섰다.
아쉬웠던 음식 퀄리티
결정적으로 포스팅을 하게 된 계기.
음식이 정말 너무했다.
원래 휴게소음식에 큰 기대는 안 하는 편이긴 하지만,
이건 선넘었지.
냉동밥을 돌려서 내놓은 듯한 오므라이스에서는 알 수 없는 냄새가 났다.
국물 돈가스의 돈가스는 빵이 90% 고기 10%,
냄비 바닥에 붙은 김치는 타버렸고
반찬으로 나온 김치는 표면이 말랐다.
어디든 사람이 몰리면 서비스 품질이 떨어지는 건 어느 정도 피할 수 없는 부분인 것 같다.
앞으로는 주말 오후시간은 피해서 귀가하는 걸로..
총평
* 좋았던 점: 포도철에 오면 포도나무에 열린 포도를 볼 수 있겠다.
* 아쉬운 점: 음식 퀄리티. 화장실 청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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