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와 지구탐험 지오티비
파리) 파리필수코스 몽마르트언덕 사크레쾨르대성당 본문
파리여행에서 빠뜨릴 수 없는 코스를 고르라고하면
몽마르트언덕이 다섯손가락 안에는 들지않을까 싶은데요
몽마르뜨까지 가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저는 Abbesses역에 내려서 올라갔어요~
역 앞 공원에서 무슨 집회가 한창이더라구요😆
참고로 Abbesses역은 언덕에 있어서
파리의 다른 역들과 달리 지하 깊은 곳에 있대요
그러니 올라오실 때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시길 추천!
사크레쾨르대성당까지는 푸니쿨라를 타고 갈거에요~
요금은 지하철과 같은데요
그래서 나비고 교통카드를 이용하시거나
까르네로 티켓을 사둔게 있다면 그걸 쓰셔도되요😉
요런걸 타고 올라간다는거죠~
그리 먼 거리는 아니지만 언덕이 꽤 가파르기 때문에
강행군 여행일정을 소화중인 우리는
당연히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푸니쿨라를 안타면 요정도 경사의 계단을
올라오신다고 보면 됩니다😎
내려갈 때는 다른길로 걸어내려왔어요~
푸니쿨라에서 내리니 보이는 사크레쾨르대성당
팔찌강매하는 흑인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와서 말거는 사람도 없더라구요~
아마도 2024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단속을 한 것 같아요!
몽마르트언덕에서 내려다 본 파리시내~
탁 트인 파리 풍경을 볼 수 있는
몇 안되는 곳 중 하나죠 😄
많은 사람들이 계단에 앉아서
하염없이 풍경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해질녘이라 석양을 감상하러 온 사람들이 많네요🌇
사람이 정말 많았던 몽마르트 앞 계단을 뒤로하고
사크뢰크르 대성당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6시가 넘은 시각이라 닫혀있지 않았을까 했는데
다행히 열려있어서 구경을 할 수 있었네요~
한낮에는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강해서
더 예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저녁에 본 성당 내부도 충분히 멋있었어요!
뭔지 알고 봤다면 더 뜻깊은 시간이었겠지만😅
공간이 주는 느낌만으로도 충분히 감동적이었어요~
원래 이런거 잘 안하는데 감동받아서
촛불켜고 소원도 빌었다니까요 🙏🏻
헌금 카드결제도 되네요 👍🏻
기도하는거 아니고 힘들어서 잠깐 앉아서 쉬었어요😆
굉장히 경건한 느낌을 주는 성당 내부에요~
고해성사를 하기위해 신부님을 찾은 커플
한국어가 가능하신 신부님은 안 계셨어요😆
나가는 길에 눈에 들어 온 파이프오르간
미사시간이 아니라 소리는 들어보지 못했어요~
다시 밖으로 나왔는데 해가 거의 다 졌어요
다음에는 아침에 운동삼아 한번 와봐야겠어요😅
여전히 사람들은 많더라구요~
풀밭에서, 계단에서 저마다의 여유를 즐기는 이들
연인과 함께 몽마르트 언덕에서
석양에 물드는 파리의 전경을 내려다보면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가 없겠죠?🥰
내려올 때는 슬슬 걸어내려왔어요!
식당이 많을 줄 알았는데 식당은 별로 없고
기념품점은 많이 있더라구요~
식당은 푸니쿨라 타는 곳 쪽에 많은 것 같아요
그런데 화가들이 그림 그려주는 그 공원을 못봤네요
다른 길로 와서 지나쳤나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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