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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탐험 지오티비

오르세 미술관 1층에서 열리고 있던 마네 - 드가 특별전! 내가 갔을 때는 주요 작품이 있는 5층 보다 이 곳에 훨씬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특별전에 추가 입장료는 따로 없었다 다만 입장까지 조금 시간이 걸린다 2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했던 것 같다 그런데 왜 마네와 드가일까 이 두 작가가 같은 시기에 활동한 인상파 화가라는 이유도 있지만 두 작가가 다룬 소재의 유사성 때문에 이 특별전이 기획되었다고 한다 에두아르 마네 '비누거품' 유명한 작품인 마네의 '올림피아' 비너스 자세를 취한 매춘부의 건방진 신격화 역시 예술도 어그로를 끄는게 중요하다 발밑의 고양이가 음란한 의도를 더한다고 마네-드가 특별전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어깨너머로 그림을 봐야하는 경우도 많았다 특이한건 이 곳만은 외국인 보다는 프랑스 ..

오르세미술관 관람은 1층 끝으로 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오면 주요작품들을 먼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방법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 이번에는 오르세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5층에서 가장먼저 만난 작품은 클로드 모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다 프랑스의 대표적 인상파 작가 모네 조금 전까지 보았던 뛸르히가든의 햇살과 모네의 작풍이 묘하게 겹친다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로의 전환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화가, 마네 같은 이름의 모네 작품과 비교해보자 에두아르 마네 '풀밭위의 점심식사' 피에르 오귀스트 느루아르의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장' 이번 여행에서는 원래 몽마르트 언덕은 안 가려고 했었는데 이 작품을 보고 다시 가보고 싶어졌다 '수련'을 즐겨그렸던 클로드 모네 그의 다양한 수련 작품도 볼 수..

지난 파리여행에서 방문한 곳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곳 이것 하나만 제대로 보자한 곳이 바로 오르세 미술관이었다 파리에 처음 왔다면 루브르를 갔겠지만 루브르박물관은 지난번에 가봤으니까 이번에는 오르세를 선택했다😉 우리처럼 미리 티켓을 구입안한 아재들은 C2 게이트로 들어가면 된다 클룩 같은데서 미리사면 좀 저렴하더라 보안검색 후 입장할 수 있다 유럽은 테러 때문에 좀 무서웠는데 우리가 여행하는 동안은 무사해서 다행😅 입장권 사는데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그렇게 붐비지 않았다 약 20분 정도 기다려서 구매한 것 같다 오르세미술관만 보는건 14유로다 입장해서 왼쪽으로 가면 오디오가이드 빌리는데가 있다 나 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온 아재들은 이 오디오가이드가 필수라는 말씀~ 오디오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