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일상의 기록/우리집 초딩남자 (39)
럭키네와 지구탐험 지오티비
요즘 럭키가 푹 빠져있는게 있으니 바로 테이프볼 만들기에요~ 어찌나 열심인지..공부를 이렇게 했으면😆 사진으로 보니 완전 가내수공업 아동노동의 현장입니다 구슬에 얇은 테이프를 돌돌 감다보면 이렇게 커진답니다! 이 정도 만들 때까지 테이프가 두세개는 들어갔을거에요 다 만든 테이프볼은 칼로 자르면 ASMR처럼 소리를 듣는 쾌감이 있대요~ 그런데 솔직히 저는 이걸 왜 만드는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냥 만드는 행위 자체가 정신수양에 도움이 된다하면 그런가보다 할 듯 😆 친구와 함께 두번째 테이프공 만들기에 도전중인 럭키 발에 테이프를 끼고 아주 열심이더라구요🤣 두번째 테이프공은 꽤 크게 만들었어요! 칼로 자르는데 투두둑 터지는 소리가 나더라구요~ 집에 심심함에 몸부림치는 아이가 있다면 테이프볼 만들기 한번 주문해서..
럭키아빠가 퇴근하고 집에 와서 럭키가 타던 자전거의 보조바퀴를 제거해 주었어요! 바로 오늘 럭키가 두발자전거 타기에 도전하는 날이기 때문이에요 😉 자전거를 끌고 좀 넓은 장소로 나가봅니다~ 드디어 도전~하는데 앗! 휘청 거리며 넘어질뻔한 럭키! 아직은 중심잡기가 쉽지 않은가봐요 아빠가 붙잡아 간신히 넘어지지 않았어요 엄마가 잡아줘서 드디어 출발! 아, 그런데 넘어지고 말았어요 😭 다행히 다칠 정도로 넘어진건 아니라 럭키가 위축되지는 않았네요~ 좀 더 넓은 공원으로 이동해봅니다 원래 자전거는 넘어지며 배우는 거라지만 전에도 한번 시도를 했었는데 한번 넘어지고 나니까 다칠까봐 위축이 되어 섣불리 다시 도전을 못하더라구요~ 아빠가 출발할 때만 잡아주고 좀 달리다 놓기를 몇번 반복했어요 달리다가 럭키가 놔! 하..
럭키 등교 잘 했어요~ 7시 40분경 일어났고 밥맛이 없다, 빨리 방학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며(다른 아이들도 같은 마음일 거예요. 학교 가는 것이 싫어서가 아니라 등교 시점에 편히 집에서 있지 않고 나가야 하는 게 불편한 거겠지요. 어른도 출근할 때 안 가고 싶기도 한 마음과 같겠지요.) 다른 날보다는 조금 느리게 움직였지만 시간에 맞게 나갔어요. 양치하고 썬크림 발랐어요. 럭키가 나와 함께 한 시간이 꽤 되었는데도 거리감이 줄지 않은 것 같아요. 럭키가 타인의 간섭 받는 것 아주 불편해하고, 만화 보는 시간 방해받는 것을 싫어하고, 타인에 대해 거리감을 두고 있다는 것을 잘 알기에 인삿말과 등교 준비와 관한 최소한의 말만 하고 있어요. (럭키 스스로 말을 하는 경우에만 관련 이야기를 덧붙이지요.) ..
유치원에 다닐 때는 매일 7시반까지 등원했는데, 초등학교에 가면서 등교시간이 늦어진 럭키! 그래서 엄마아빠가 출근한 이후 아침시간에 럭키를 봐주실 선생님이 오시게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매일 보내주시는 글들을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아쉬워 이렇게 기록으로 남깁니다. 2023년 5월 15일 * 아빠가 럭키에게 이가 누렇게 됐으니 잘 닦으라고 이르고 가셨어요. 그간 럭키가 TV 보며 등교 준비를 하기 때문에 화장실에 가서도 문을 열고 잠시만 있다가 나왔어요. 양치를 안 하거나 대강 하는 것을 알기에 양치 했느냐고 물으면 했다고 하였고 더이상 양치에 대해 말하는 것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두었어요. 또 요즘에는 자주 일찍 일어나 등교 전 TV 보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간식을 먹어요. 가기 전에 입 헹구자고 하면..
유치원에 다닐 때는 매일 7시반까지 등원했는데, 초등학교에 가면서 등교시간이 늦어진 럭키! 그래서 엄마아빠가 출근한 이후 아침시간에 럭키를 봐주실 선생님이 오시게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매일 보내주시는 글들을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아쉬워 이렇게 기록으로 남깁니다. 2023년 5월 11일 럭키 등교 잘 했어요~ 오늘은 깨우고 3분 더 재우고 다시 깨워 일어났어요. 오늘 만화는 넷플릭스 만화다. 영어학원 끊었다는 이야기를 했어요. 태권도 바로 간다고 태권도복 상하의를 입었어요.(하의는 준비한 곤색 말고 빨래해둔 흰색) 점퍼를 안 입고 간다기에 나가보면 추우니까 가방에 넣어가서 추우면 입자고 가방에 넣자고 하니 완강히 거절하네요. 그래서 반팔티만 입고 갔어요. 아직 기온차가 크고 반팔만 입은 아이는 없어 걱정되어..
유치원에 다닐 때는 매일 7시반까지 등원했는데, 초등학교에 가면서 등교시간이 늦어진 럭키! 그래서 엄마아빠가 출근한 이후 아침시간에 럭키를 봐주실 선생님이 오시게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매일 보내주시는 글들을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아쉬워 이렇게 기록으로 남깁니다. 2023년 5월 8일 럭키 제시간에 등교했어요. 서둘러 세수하고 빵두 조각 먹고요. 양치는 못 했어요. 엘리베이터 앞에서 ㄱㅇ이 남매 보 고는 웃으며 등교했어요. 가기는 싫고 안 가면 안 되겠고 하는 마음이 화나고 신경질로 표현되는 것 같아요. (우는데 눈물은 거의 나지 않고 크게 소리만 내어 우는 것을 보니 투정하는 것 같아요) 막상 학교 가면 잊고 잘 할거예요. 2023년 5월 9일 럭키 등교 잘 했어요~ 7시 30분경 일어나서 TV 틀었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