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플레이스 리뷰/한잔하기 좋은 곳 (114)
럭키네와 지구탐험 지오티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나왔던 중구 필동의 솜이네 떡볶이! 그 옆에 고기국수집에 다녀왔다🍜 충무로역 인근 필동은 동국대학교 후문방향으로 가는 길인데 과거 산부인과병원으로 유명했던 제일병원이 있던 곳이다. 식당이름은 제주 고기국수! 이 동네에서 오래전부터 식당을 하시던 분이 운영하는 곳인데, 세련된 맛은 없지만 푸짐하고 인심좋은 곳이다. 저녁에 방문해 술도 한잔 곁들일 겸(곁들이는거 맞나? 그냥 술먹으러..) 잔치고기도 하나 시켜주었다. 잔치고기는 수육인데 바로 옆 필동면옥에서는 제육이라고 부르는 바로 그것! 필동면옥 제육의 단단한 식감과 상당히 유사한 맛이었는데 양이 세 배는 되어보였다👍🏻 같이 먹으라고 파김치도 내어주심😁 잉? 오뎅은 안시켰는데요? 함께 주문한 두부전골? 두부짜글이? 암튼 국물요리가 나오기..
연말모임이 있어서 오랜만에 상암동에 다녀왔어요~ 파크엠이라는 건물에 있는 식당에 갔는데 mbc에서 지어서 운영하는 곳인가봐요? 파크엠 건물 1층의 이화원이라는 중식당에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건물이 새거라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지하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었어요! 실내도 깔끔쓰😉 테이블이 그리 많아보이지는 않았어요. 저희는 단체라 가장 안쪽에 있는 방에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몽골리안비프, 깐풍기, 크림새우를 주문하면 맥주를 1병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저희는 이걸 안시켰네요😆 방문했을 때가 12월이었는데 지금도 행사를 하는지는 모르겠어요!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80 파크 m 1층 디지털미디어시티역 9번 출구에서 314m 02-304-3367 가장 먼저 시킨건 오향장육 냉채! 차가운 ..
서초역 인근에 감자탕 집이 새로 생겼길래 한번 방문해 보았어요. 오픈기념으로 12,000원 짜리 뼈해장국을 만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실내는 이런 분위기~ 새로 생겨서 깔끔하네요! 시래기뼈해장국과 묵은지 뼈해장국, 두가지 종류를 고를 수 있는데요. 저는 전통의 시래기해장국으로 주문!😉 사이드 술안주로 전도 시켜서 먹고 싶었는데 점심에는 주문이 안되더라구요~ 테이블마다 세팅된 깍두기와 김치! 매 팀마다 새로운 통이 나오는지 일반 김치통보다 크기가 작고 뚜껑이 없었어요. 빨간거 한 병을 곁들여 주었습니다. 뼈 발라먹으라고 집게를 주는게 특이하네요😄 그리고 테이블마다 풋고추와 양파, 쌈장이 나오는 기본반찬 묵은지 뼈해장국은 이런 비주얼이었어요~ 아마도 맛은 시래기 뼈해장국과 비슷하겠죠? 😋 다른 곳 보다는 조..
2016년 2월 , 순천에 업무차 다녀올 일이 있었는데요.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당시에 들렀던 식당사진이 있더라구요! 블로그도 안하던 시절인데 너무나 맛있었던 곳이라 사진으로 남겨놨나봅니다😁 바로 순천 아랫장에 위치한 거목순대국밥이라는 곳인데요. 아침을 먹으러 들렀던 곳인데, 지금까지 먹어왔던 순대국밥과는 차원이 다른 곳이었어요! 비닐이 깔린 식탁하며, 기본으로 깔린 반찬부터가 벌써 맛집의 포스가 느껴지지 않나요?😋 일단 막창으로 만든 순대를 사용한다는 것이 서울에서는 볼 수 없는 스타일의 순대집이에요! 무엇보다 놀랐던 것은 바로 순대 맛이었는데요. 마치 푸아그라를 먹는 것처럼 속이 부드럽고 맛이 진하더라구요~👍🏻 아래 고기는 서비스로 나왔던 것 같은데요. 애기보라든지 특수 부위도 많고 푸짐하더라구요~ 방..
진짜 백만년만에 노량진 수산시장에 방문했어요~ 9호선 노량진역 7번출구로 나오면 수산시장 방향이에요! 경부선 철로를 건너가야하기 때문에 7번 출구로 나와 이 지하도를 통과해 나오면 돼요~ 예전에는 육교를 건너갔던 것 같은데 이것도 변했네요😅 드디어 마주한 수산시장! 엄청 신식으로 변해서 깔끔해요~ (너무 오랜만에 온 티나죠?ㅋㅋ) 1층은 각종 해산물을 파는 활어상가가 줄지어 있어요! 평일 저녁이지만 저처럼 퇴근하고 방문한 직장인들이 많아 엄청 활기찬 모습이었어요😉 제가 방문했을 때가 12월 셋째주였는데요. 가게마다 엄청 큰 대방어를 내어놓고 잘라서 팔고 있더라구요~ 지금이 딱 방어철이구나 바로 알 수 있는 모습이었답니다🐟 수산시장 2층에는 소위 초장집이라 부르는 식당들이 모여있는데요. 제가 방문한 곳은 ..
일요일 도심에는 문연 식당이 별로 없는데요. 충무로 인근도 썰렁하더라구요~🍃 다행히 문연 곳이 몇군데 있어서 가보았는데, 인근 영락교회가 예배를 마친 시간인지 식당안은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제가 찾아간 곳은 바로 대성닭한마리! 저희는 4인분을 주문했는데요. 1인분에 만천원 꼴이네요~ 부글부글 끓어오를 때까지는 뚜껑을 덮어주어야해요~ 이 집의 역사가 느껴지는 냄비뚜껑이네요😅 끓기시작해서 뚜껑을 열어주었어요~ 이때부터 떡은 먼저 건져먹어도 돼요😋 닭똥집(모래집)도 들어가네요~ 원래 들어갔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먼저 건져낸 떡볶이떡 ㅋ 잘 익어서 아주 야들야들한게 식감이 좋아요😄 야채와 고기는 속까지 익으려면 좀 더 푹 익혀주어야해요! 이 집은 국물이 정말 진국이에요~ 시원하고 진한 국물이 자꾸만 숟가락을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