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와 지구탐험 지오티비
지금도 1분에 30개씩 사라지고 있습니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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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남미의 아마존 열대우림으로 가 보았습니다.
아마존은 지구 상에서 숲이 가장 많아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곳이죠.
남아메리카 전체 뷰로 봐도 아마존의 물줄기가 한눈에 보이네요
3월 21일은 국제 숲의 날(세계 산림의 날)이라고 합니다.
그에 맞춰 네이쳐지에 발표된 한 논문을 보면,
2000년대 초반부터 아마존 열대우림의 회복력이 큰 손상을 입고 있다고 하네요.
과연 어떤 상황인지 구글어스를 통하 한번 살펴보았습니다.
자연은 인간이 좀 훼손시켜도 스스로 복원을 하는 능력이 있는데,
아마존의 열대우림은 지금 그 능력이 상당히 손상이 됐다고 하네요.
큰 축적으로 보아도 그 손상 정도가 한눈에 확인됩니다.
도로를 따라서 숲이 사라진 모습이 보이는데요,
길을 따라서 생선뼈(Fish Born)처럼 산림이 훼손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무를 베어서 운반을 해야 하니까 자연스럽게 저런 모습이 생긴 것 같아요.
남아메리카 대륙 전체 뷰로 봐도 훼손지역이 보일 정도로 그 범위가 넓습니다.
피쉬본 하나가 가로세로 200K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엄청난 면적이 지금 손상이 되어 있는 겁니다.
주변에 손상되지 않은 숲의 모습과
벌목으로 인해 손상된 숲의 모습이 확연하게 비교가 되네요.
벌목이 이루어진 곳은 땅이 하얀 속살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면 자연 그대로의 숲은 빽빽하게 나무들이 들어차 있는 모습이네요.
스트리트뷰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숲이 사라진 땅에서는 가축들을 기르고 있었습니다.
아직 산림이 훼손되지 않은 지역에서 찍은 사진들을 확인해 보니,
큰 나무들도 많고 원시림이 잘 보존된 모습이네요.
지구의 숲은 지난 30년 동안 약 4억 2천만 헥타르(10억 에이커)가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열대우림 지역의 손실은 더욱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2020년에만 열대우림 지역에서 1,200만 헥타르(3,000만 에이커) 이상의 숲이 사라졌는데, 이는 1분에 축구장 약 30개에 해당합니다.
어떤 방식으로 측정하든 놀라울 정도로 빠른 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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