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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수안보온천 후 푸짐한 한상, 향나무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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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새재 관광 후 오는 길에 들렀던 수안보 '향나무집' 식당이다.
예전에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오랜만에 다시 들렀음.
문경새재에서 수안보까지는 차로 약 20분 정도 걸린다.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온천도 들렀겠지만 요즘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는 추세라 온천은 생략!
실내에 들어서면 보이는 큰 소나무 분재가 인상적이다.
마당에 있는 저 큰 솥에 콩을 끓여서 두부도 직접 만드는 것 같다.
정식에 나오는 두부반찬을 먹어보니 직접 만든 것 같이 부드러운 맛이다.
메뉴에 손두부가 있어서 따로 주문할 수도 있다.
좌측 공간은 입식테이블, 우측 공간은 방에 좌식 탁자가 있어 편한 곳에 앉으면 된다.
향나무 정식 2인에 순두부찌개 1개, 불백 1인분을 시켰다.
어른 4, 아이 2명이라 정식을 4인분을 시킬까 했는데,
정식 2인분도 괜찮다고 하셨다. 불백도 1인분씩 주문 가능.
다만, 전에 왔을 때는 정식에 돼지갈비찜도 나왔던 것 같은데,
아마도 정식 주문 숫자에 따라 반찬 구성이 달라지는 것이 아닌가 싶다.
가격도 전보다 많이 오른 느낌이다.
두부와 코다리를 한 번씩 리필해서 먹었다.
좋았던 점: 풍성해 보이는 구성. 손님 모시고 와도 좋을 곳.
반찬이 대체로 맛있지만, 두부와 콩비지, 청국장이 특히 맛있다.
아쉬운 점: 많이 오른 가격. 정식 만 육천 원이면 다른 선택지도 많을 듯.
무뚝뚝하게 느껴졌던 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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