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와 지구탐험 지오티비
외출전 전신거울 앞에서 최종점검 (23.03.22) 본문
럭키 등교 잘 했어요~ 오늘은 하이파이브도 하고 인사도 했어요. (인사하고 싶은데 럭키가 하고 싶을 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했는데 오늘 했네요~🐳)
* 옷 입는 것 단정하고 멋있게 입어야 하는데 도울 수가 없다. 제안을 했어요. 1. 옷 입을 때 함께 있는 것. 2. 전면거울 앞에서 보는 것. 2번을 선택했어요.(이 경우 단점도 이야기했고요. 잘못 입었을 경우에 바로 입어야 하니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
그래서 오늘 전면거울 앞에서 같이 확인했어요.
(바지 바로 입기, 티셔츠칼라 단추등)
양말 돌려 신었는지 여부는 확인 못했네요~
* 런닝셔츠를 안 입겠다고 해서 (보기에도 작아 보여서, 작아서 그러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하네요.) 다른 런닝 찾아보자고 했더니 싫다며 런닝 없이 티셔츠에 점퍼 입었어요.
※ 럭키아빠께서 어제 등교시간어 너무 일러 학교 가보니 문이 잠겨 있어 기다렸다고 오늘은 5분 늦게 35분에 맞추어놓았다고 했어요. (특별히 교사가 지각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그 시각에 문이 닫혀 있는 건 좀 이상하다고 이야기했어요. 아빠께서 상황 보아 조정해 보겠다고 하셨어요.
오늘 럭키가 아직 알람 안 울렸는데도 서두르기에 어제 교실 문 잠겼다고 하니 알람 듣고 나가자 했더니 어제 문 닫혔다고 말한 건 뻥이라고 하더라고요. (왜 그렇게 말했느냐고 일부러 묻지 않았어요.) 나에게 들었다고 말하지 말고 실제 상황이 어떠했는지 알아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그렇게 말한 이유가 있을 거예요. 일찍 가기 싫어서 그렇게 말했을 수도 있고요.)
* 오늘은 엘리베이터 앞에서 하이파이브에도 응하고 인사도 하며 할머니집에 놀러 가고 싶다고 했어요. (전에 우리 집에 놀러오라고 말한 적이 있어요) 언제? 라고 했더니 오늘이라고 하기에, 할머니가 엄마에게 이야기해 보고 날을 정하자고 했어요. 나는 목요일이 여유로워요. 집에 퇴직한 남편이 있고, 토이푸들강아지가 있어요. 가능하다면 편한 친구와 함께 오면 럭키가 덜 낯설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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