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없이 슴슴한 비빔밥 '백화요란 골동반'가격/메뉴/서초맛집/사랑의교회맛집/내돈내산

 

서초역에 내렸는데 갑자기 당이 떨어져

밥먹으러 멀리가고 싶지 않았어요 😰

그래서 평소에 가려고 봐두었던

백화요란 골동반으로 직행했습니다!

 

 

 

대표메뉴는 골동반과 골동면

저녁에 막걸리 먹기 좋은 메뉴들도 보이네요

나 왜 갑자기 침이 나오냐 (츄릅) 😋

 

 

골동반 [骨董飯]
남은 음식은 해를 넘기지 않는다고 하여 섣달그믐날 저녁에 남은 음식을 모아 비비는 밥. 민간의 풍속에 음력 12월 30일인 섣달그믐에 남은 음식을 모두 모아서 골동반(骨董飯)을 먹는다고 한다. 여기서 골동반은 비빔밥을 가리키는 한자어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한국세시풍속사전)

 

골동반이 뭔가 했는데

이런 비빔밥을 골동반이라 하는군요 😅

비빔밥이 한자로 골동반이라네유

야채들의 색상이 다채롭고 예뻐요

 

 

배가 고팠는데

음식이 빨리 나와서 좋았어요👍

(오래 기다리면 화가 마이나~)

 

 

밥이랑 야채랑 잘 섞이도록

슥슥 비벼줍니다요~

고추장이 들어있지 않은 것이 특징!

놋그릇에 담아내니 전통미 있고 좋네유~

 

 

간장베이스의 달달한 소스가

간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간이 슴슴한 서타일

그래서,

 

 

치랑 양파장아찌랑

조연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구~

곁들여 먹으니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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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동면도 하나 시켰는데요

골동반에서 밥만 면을 바뀐 느낌이에요

그리고 약간 국물이 자작하게 깔린 느낌

 

 

성인남자가 먹기에는

양이 좀 적을 수 있겠다는 느낌

(나한테는 양이 적다는거~ㅋㅋ)

 

 

국수는 금방 꺼지니까~

곱배기로 시켜서 먹읍시다!

 

 

진짜 배고파서 폭풍흡입함

그와중에 사진도 찍은 대단한 나

(마! 이게 블로거의 삶이다)

 

 

버섯도 들었고, 계란도 들었고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하면서

건강한 맛이었슴돠~

 

 

정신차려보니 텅빈 그릇

아무래도 골동국수보다는

골동반이 좀 더 든든한 느낌이네유~

 

서초동 곰탕집 '신선옥', 소주를 부르는 한우수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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