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 곰탕집 '신선옥', 소주를 부르는 한우수육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절로 발걸음이 가는 식당이 있는데요

그 중에 한 군데

바로 서초동의 신선옥입니다!

신선옥

점심에 가면 주로 곰탕이나

내포탕도 자주 먹고요

여럿이 가면 수육도 한접시 시키는데

가격이 싸진 않죠?

그치만 한우인걸 생각하면 뭐..

그렇게 비싼 가격도 아닌 것 같아요.

메뉴판

곰탕집의 생명은 또

이 김치와 깍두기 아니겠습니까 😄

짜지않고 시원한 맛이라

많이 먹게 되더라구요~

신선옥 김치

먼저 수육이 나왔습니다!

이게 대(大)자 였던 것 같은데요

아주 먹음직 스럽습니다 🥲

소주를 안 시킬 수 없는 비주얼

신선옥 한우수육

바로 이어서 곰탕도 나왔어요!

시키면 금방 나오는게 또 곰탕의 장점이죠

빨리빨리 한국인 최적화 점심메뉴 ㅋ

파가 넣어져서 나오는게 특징입니다.

최고다

신선옥 수육의 영롱한 자태

젤라틴 많은 저 곳이 무슨 부위죠?

도가니처럼 아주 쫀득하면서

식감이 굉장히 좋아요~

수육 (대)

술 안마시려고 했는데..

도저히 참을 수 없는 맛이라

딱 한잔만 😅

수육 한점에 최소 소주 두잔 가능입니다.

술안주

이집 곰탕은 진하면서도 맑고 개운해요

거기에 파가 달큰하면서도 향긋함을 더해줍니다.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곰탕 한그릇이면 속이 아주 든든해지죠.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은

꼭 찾게 되는 것 같아요!

곰탕(보통)

이 집 수육 퀄리티가 굉장히 좋은데요.

우설도 몇점 같이 나오네요!

양파간장 양념에 찍어서 촵촵

마늘 된장에 찍어셔 곁들여 먹는 것도

느끼함을 잡아줘서 아주 좋아요!

우설

마무리로 국물에 밥말아서 한그릇 뚝딱!

점심부터 정말 푸짐하게 먹었네요 😄

다 좋은데 날이 추워서

먹다보니 수육이 좀 식었어요.

계속 따뜻하게 먹을 수 있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곰탕전문 신선옥

날이 추워져서 그런지

12시가 넘으니까 웨이팅이 생기더라구요.

사람이 많은 집은

역시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

 

다락방에서 먹는 순댓국 🍶

 

인테리어 깔끔한 곰탕집, 수하동 서초법원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