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루브르박물관에서 오르셰미술관까지 걸어갈 수 있네요~

 

지난 파리방문에서 루브르박물관을 보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오르셰미술관에 가보기로 했다

그런데 구글맵에 길찾기를 해보니

오르셰에 가려면 루브르 역에 내려서

걸어서 가라고 나오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

겸사겸사 루브르도 구경하고 가야지 😆

완전 알찬 구성의 파리투어 되시겠다! 😁

 

 

 

 

그러고 보니 파리까지 와서

이 루브르의 피라미드 앞에서

인증샷도 안찍고 가는건 또 서운하다

 

 

 

피라미드는 예전 그대로인 것 같은데

나만 그 동안 늙어버린 느낌이구나 😭

그런데 참 이 유리로 된 피라미드가 뭐라고

사람들이 이 앞에서 이렇게 사진을 찍는건지

(라고 하면서 내가 젤 많이 찍음 📸)

 

 

 

뭐든지 낭만 팡팡 터지게 만들어버리는

파리의 마법에 걸린 피라미드!

그런데 예전에 물이 고여있던 곳에

이제는 물을 다 빼둔 모습이었다

물에 비치는 루브르의 모습도 아름다웠는데;;

 

 

 

남들 하는건 다 해야하는 아저씨

한국에서라면 이런 짓 안했을테지만

그래, 내가 또 파리에 언제 오겠냐~

들뜬 마음에 한번 도전해보았다🤣

 

 

 

루브르에서 오르셰미술관에 가려면

센강을 건너서 넘어가야한다

걸어서도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거리

이 다리를 건넌건 아니고

여기서 사진만 찍고 다음 다리로 건너갔다!

 

 

 

센강을 유유자적 떠가는 바또무슈

나도 저녁에 저거 탈거지롱~

진짜 파리에서 바또무슈만큼

가성비 좋은 관광이 없는 것 같다😁

바또무슈 후기는 다음 포스팅에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지않나

오르셰미술관을 둘러보려면 족히 세시간은 걸리므로

미술관 입장전에 밥을 먹고 들어갔다

저기 다리 건너편 빨간 지붕이 보이는 식당에서

글이 길어지므로 식당후기는 다음편에!

 

 

 

결론: 루브르 박물관에서 오르셰미술관까지는

충분히 걸어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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