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파리에서 스테이크 먹은 후기 (파리 동역 앞 식당/외식물가)

 

파리에 도착해 호텔에 짐을 푸니

대략 9시 정도가 되었어요!

9시에도 완전히 어두워지지 않는

4월의 파리 날씨!

저녁을 먹기 위해 일단 호텔 밖으로~

 

 

 

시간도 늦었고 딱히 아는데도 없고

그냥 호텔 주변에 보이는 곳에

아무데나 들어가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늦은 시간이라 손님은 우리밖에 없더라는

장시간 비행에 너무나 피곤했던 우리

메뉴도 딱히 눈에 들어오는게 없어

그냥 친구가 먹고 싶었던 스테이크로 주문

거기에 맥주와 샐러드만 추가했어요~

 

 

 

프랑스에 왔으니 블랑1664 한잔 해야죠

사실 와인도 좀 먹고 싶었지만

너무 피곤해서 맥주한잔에 알딸딸

맥주는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

 

 

 

우리가 주문한 스테이크와 샐러드

스테이크에도 샐러드가 조금 나오네요

따로 안 시켜도 될 뻔 했다~

 

 

 

스테이크에는 감자튀김이 잔뜩

곁들여져 나와요~~~

여기에 기본으로 제공하는 바게트까지

탄수화물도 풍성했던 식사!

프랑스는 어느 식당에 가도

기본으로 바게트를 주더라구요~

 

 

 

특별할 것 없었던 샐러드

가격은 4.3유로, 한화로 6,500원이네요

느끼한 스테이크에는 샐러드가 필수!

 

 

 

스테이크는 지방이 적고 질겼어요

우리는 기름지고 부드러운 소고기를 즐기지만

서양애들은 원래 이렇게 먹는다 하더라구요!

여기가 특별히 맛없는건 아니었구요

아무데나 간거지만 나름 먹을만했어요~

 

 

 

이렇게 먹고 둘이서 55.7유로

팁까지 60유로 내고 나왔네요

한국돈으로 한 9만원 되죠?

보통 외식하면 이정도 나오더라구요

 

 

 

우리가 나가고 나니 노천에 깔린

의자와 테이블을 정리하는 사장님

구글에 보니 11시까지 영업한다 나오네요

파리 동역에서 식사하셔야 되는 분은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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