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의 관문, 전라선 KTX 구례구역 둘러보기

 

KTX를 타고 구례에 다녀왔어요

용산-구례구 왕복코스였는데요

왜 역이름이 구례구인지

늘 궁금했던 그 곳에 왔네요

 

 

 

사실 구례구역은 행정구역상

순천에 위치해 있는데요

다리하나 건너면 바로 구례군이고

구례읍내와 더 가깝기 때문에

입구자를 써서 구례구 역이라고

이름을 정하게 되었다네요

 

 

 

 

 

구례구역 정면의 이 다리가

섬진강을 가로질러

구례와 순천을 이어줍니다

 

 

 

멀리서 본 구례교의 모습

봄이라 섬진강 수위가 낮네요

 

 

 

구례구 역 앞의 비석에도

구례구라는 역 이름의 기원에 대해

자세히 기록해 두었습니다

 

 

 

역앞에 구례버스가 정차해요

행정구역은 순천시이지만

사실상 구례 생활권이네요

 

 

 

택시는 순천택시가 서 있었어요

매운탕을 전문으로 하는 식당들이

역앞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오래되어 보이지는 않지만

전통의 미를 살린 구례구 역사

 

 

 

실내는 이런 모습이네요

KTX는 상하행 각각

하루 4~5회 정차하는 듯 해요

 

 

 

플랫폼 쪽에서 바라본 구례구역사

봄 햇살이 따뜻해 보입니다

 

 

 

2량 짜리 무궁화호가 들러가네요

이제는 가장 완행이 된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수서행 SRT도 구례구에 정차합니다

서울행 KTX와 26분 간격이네요

 

 

 

구례구역내 선로의 모습

섬진강 반대편은 산을 깎아서

옹벽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플랫폼으로 건너가기 위해

지하보도를 이용해야 합니다

교통약자를 위한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제가 탈 KTX 516편이 들어오네요

지리산을 여행하는 분들이

고속철도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전라선 구례구역이었습니다

 

 

 

 

섬진강 제첩국 먹고, 쌍계사 구경한 날

 

반달가슴곰을 볼 수 있는 지리산 생태탐방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