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찍기 좋은 여행지, 연천당포성

 

주말을 맞아 어디를 갈까 하다가

가벼운 피크닉으로 연천 당포성에 다녀왔어요

 

 

 

토요일 낮이었는데 진심 우리밖에 없는거 실화냐

주차장이 텅텅 비었더라구요

(나중에 몇분 오시긴 했어요 ㅋ)

 

 

 

그래서인지 주차장 한 켠의 푸드트럭도

운영을 안 하는 모양이었어요

넓고 깨끗한 화장실까지 갖춘 당포성

 

 

 

연천 당포성(漣川 堂浦城)

경기도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성곽이다. 2003년 4월 21일 경기도의 기념물 제192호로 지정되었다가, 2006년 1월 2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68호로 승격 지정되었다.

 

 

 

너무나 평화로운 풍경의 당포성

사람이 없어서 더 그랬을 수도 있는데요

완전 힐링되는 공간이었어요

 

 

 

주차장에서 내려와 왼쪽길로 오면

사진찍을 수 있는 조형물과 휴식공간이 나와요

그 뒤쪽은 당포성 캠핑장이에요 ⛺

 

 

 

바로 아래는 깎아지르는 절벽인데요

절벽을 끼고 유유히 흐리는 임진강도 내려다 보여요

 

 

 

강 건너편 다리 아래에서

소풍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이네요

 

 

 

당포성 정상에 우뚝 선

한 그루의 나무가 인상적이에요 🌳

올림픽공원의 나무가 생각나네요

 

 

 

전자망원경도 있었는데요

작동은 하지 않더라구요

 

 

 

 

성벽의 일부만 남아있는 듯한

당포성의 모습입니다

 

 

 

찾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주변이 잘 정돈된 모습이었어요

 

 

 

당포성 동벽을 통해 성위에 오를 수 있는데요

파란 하늘과 초록색 성벽이 대조를 이뤄

너무나 멋진 모습이었네요 ☁

 

 

 

날씨가 맑은 날 방문하면

사진찍기에 정말 좋은 당포성이었어요

 

 

 

성벽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주변 풍경도 너무나 평화롭습니다

 

 

 

당포성의 성벽은 현무암 재질로 되어있는데요

아마도 최근에 다시 쌓은 것처럼 보였어요

 

 

 

리뷰를 보니 야경사진이 많더라구요

전체적으로 달과 별을 활용한 조형물도 많고

여기가 별관측하는 포인트인가? 싶었어요

 

 

 

그냥 떠나고 싶지 않은 공간이라

차에서 피크닉 의자를 꺼내와 잠시 휴식

 

 

 

나무그늘 아래에서 본 푸른 나무와 하늘

나오기를 참 잘했구나 싶네요

 

 

 

주말인데도 복잡함 1도 없었던 연천 당포성

사진찍기 좋은 여행지였어요

 

즐길거리가 다양했던 연천 한탄강유원지 노지캠핑

 

어린이날연휴 연천전곡리 구석기축제 방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