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탐험 지오티비

오랜만에 서래마을 나들이🥖 맛난 점심도 먹고, 산책도 하고, 마무리로 커피한잔 할 곳을 찾던 중 발견한 곳! 방배중학교에서 대법원 가는 길, 서래마을 언덕위에 있던 줄리에뜨라는 카페인데요. 수수한 외관과 달리 블루리본이 잔뜩 달린게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유럽의 어느 가정집 같은 편안함이 있었던 쥴리에뜨. 인테리어 소품 하나도 굉장히 감성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사실 이 곳은 타르트로 유명한 곳이더라구요~ 엄청나게 화려한 타르트들에 눈이 휘둥그레해 졌어요. 안쪽 공간을 살짝 들여다보니 사장님께서 매장에서 직접 타르트를 만드시는 것 같더라구요. 보고만 있어도 눈이 즐거운 화려한 모양의 타르트들! 사장님이 르꼬르동 블루에서 공부하고 오셨나봐요~ 예전에 우리나라 숙명여대에도 뭔 과정이 개설되었다 본 것 같은데 어찌..

한적하고 조용하고 고즈넉하고 깨끗하고 아무튼 일반 주택가와는 다른 포스를 뽐내는 서래마을🏡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는데 불법 주정차가 없다는게 가장 큰 부분인 것 같아요! 불법주정차 없고 쓰레기가 없는 일본의 주택가 떠오르는 서래마을입니다. 파리15구공원 앞에 있는 감자국 맛집, 청실홍실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성시경의 먹을텐데에 나오고 한동안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갔는데. 요즘은 좀 나아진 것 같네요😄 밥먹고 산책하다 발견한 곳은 바로 서래마을 호두파이! 호두파이만 전문으로 하는 아주 독특한 곳이네요🥧 사실 저는 예전에 한번 먹어본 적이 있는 곳이에요~ 누군가 결혼식 답례품으로 사들고 왔었거든요😋 그때도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요. 매장방문은 처음이에요~ 호두파이가 작은건 6천원, 큰건 2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