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국적기, 라오항공 QV923 탑승기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었던

라오스 여행을 마치고 집에 가는 길!

우리가 탈 라오항공 QV923편은

무려 23:50 출발이라 저녁을 먹고

느즈막히 공항에 도착했어~

 

 

 

한국 도착은 7시 5분이니까

비행기에서 하룻밤을 보내는거지 😆

라오항공의 체크인 카운터는 2번!

 

 

 

공항에 도착했는데 줄이 엄청 긴거야~

알고 봤더니 쿤밍과 상해로 가는

중국 동방항공 쪽 줄이 길더라구😅

 

 

 

라오항공은 별로 웨이팅 없이

재빨리 수속이 가능했어!

이번에도 짐 무게가 초과됐다고 이야기 하길래

돈 내야하나 싶었는데 또 그냥 해주더라구?!

내가 운이 좋은가봐🤣

 

 

 

짐을 맡기고 출국장으로 올라옴

들어가면 보안검색이라 액체류 안 되니까

라오비어 가지고 있다면 여기서 원샷해🍺

실제 그런 아재들 여럿 봄 ㅋㅋㅋ

 

 

 

바로 앞에 뷔페식 레스토랑도 있더라

퀄리티는 잘 모르겠고

배웅나온 일행과 식사하려면 여기서 할 수 있겠어

 

 

 

출국심사 할 때 주의할 점! ⚠️

입국할 때 입국신고서와 출국신고서를 같이 쓰고

출국신고서는 다시 돌려준단 말이지

라오스 출국할 때 그 종이를 내야하는데

그거 잃어버리면 다 다시 적어야 해~

그런데 보통 심사대 앞에서 그 종이가 필요하단걸 알게되거든

그러면 다시 적고 줄 다시서고 시간이 많이 지체되지

그러니까 입국할 때 적은 이 출국신고서를

그냥 받자마자 여권에 잘 끼워놔버려~

그러면 잃어버릴 일도 신경쓸 일도 없지😉

 

 

 

공항이 크진 않은데 사람은 꽤 많더라

인천으로 가는 에어부산 제주항공 라오항공

그리고 중국동방항공까지 시간대가 비슷해서

중국인과 한국인들이 대부분인 공항 풍경이었어

라오스낍 남은건 가져가봐야 쓸모없으니

공항에서 탈탈 털어 아이스크림 사먹음🍦

 

 

 

에어부산이나 제주항공이나 시간대도 비슷하고

라오항공이랑 가격비교해서 싼걸로 하면 되는데

라오항공의 장점이라면 기내식을 주고

비행기 타면서부터 외국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거?😆

검색해보니 지금은 베트남항공이 제일 저렴하네~

 

https://flights.myrealtrip.com/air/b2c/AIR/INT/AIRINTSCH0100100010.k1?KSESID=air%3Ab2c%3ASELK138RB%3ASELK138RB%3A%3A00&adtcount=1&arrctycd=VTE&arrctycd=SEL&arrctycd=&arrctycd=&arrctynm=%EB%B9%84%EC%97%94%ED%8B%B0%EC%97%94&arrctynm=%EC%84%9C%EC%9A%B8&arrctynm=&arrctynm=&availcount=250&cabinclass=Y&cabinsepflag=N&chdcount=0&depctycd=SEL&depctycd=VTE&depctycd=&depctycd=&depctynm=%EC%84%9C%EC%9A%B8&depctynm=%EB%B9%84%EC%97%94%ED%8B%B0%EC%97%94&depctynm=&depctynm=&depdomintgbn=D&depdt=2025-02-17&depdt=2025-02-21&depdt=&depdt=&domintgubun=I&infcount=0&initform=RT&maxprice=&opencase=N&opencase=N&opencase=N&openday=&openday=&openday=&preferaircd=&secrchType=FARE&servicecacheyn=Y&tasktype=B2C

 

 

탑승은 23시 20분 부터야

우리가 마지막인지 슬슬 면세점 문도 닫더라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라오항공

인천발 라오스 도착은 12:50이니까

그 사이 국내선 하나 뛰고 왔으려나?

 

 

 

국적기인데 왠지 저가항공 느낌의 라오에어ㅋ

비즈니스 석도 마찬가지로 초록색 시트다

 

 

 

테이블도 그렇고 처음보는 디자인의 좌석이야

날이 습해서 그런가 에어컨 트니까

마트의 야채냉장고처럼 김이 막 나온다

 

 

 

올 때와 마찬가지로 기내엔터 안 되고요

화면 안 나오고, USB 충전도 안된다

애초에 기대도 없었고 어차피 유튜브 다운받아왔고

보조배터리 있으니까 아무 문제없다😄

 

 

 

바닥에 무슨 장치인지 모르겠는데

리벳인지 나사인지 다 빠져서 덜렁거리던데

이건 좀 고쳐야할 듯😅

 

 

 

라오스에서 잘 이용했던 유심!

가격도 완전 저렴해서 좋았음. 강추👍

이제 필요없으니 비행기에서 빼버림 ㅋ

 

방비엥 유심·와이파이 - [라오스유심 / 무료배송] 라오스 전지역 데이터 심 택배수령

 

 

밤 비행기라 조명을 어둡게 해 준다

모두 여행의 피로가 쌓인 상태라 다들 잘잔다

 

 

 

하지만 얼마 안가서 밥 먹으라고 깨움 ㅋ

기내담요는 요청하는 사람만 준다~

 

 

 

미니미한 식판에 담겨나온 기내식🍱

어딘가 저가항공의 느낌이 있지만

밥도 주는 풀서비스 캐리어라구~

 

 

 

치킨으로 선택했는데 그럭저럭 먹을만하다

역시 한국인은 밥을 먹어야..

고추장만 좀 있으면 더 좋겠다 😋

 

 

 

음료는 따로 캔은 없고 병음료 따라 주심

오렌지주스 시키면 미린다 오렌지 줌 ㅋ

 

 

 

그래도 물도 주고 과일 말린거 간식도 줌

좌석도 넓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비행이었다

 

 

 

 

하늘 위에서 아름다운 일출도 볼 수 있는 🌅

매력적인 노선 라오항공 QV923

 

 

 

 

아무튼 라오스 가실 분들은

제주항공이나 진에어나 시간대도 비슷하고

기왕이면 밥주는 라오항공도 나쁘지 않을 듯

가격 비교해서 저렴한걸로 이용하길 추천해😉

 

 

 

마지막으로 귀국하는 날,

비엔티안 반나절 시내관광 상품 하나 추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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