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이 진한 부대찌개, 통나무집

점심을 먹기 위해 정부과천청사 인근 상가에 있는 '통나무집'에 들렀습니다.

이곳도 점심시간에는 꽉꽉 차는 곳이죠~

통나무집 외관

통나무집 외관

1층에는 테이블이 몇 개 없네요.
2층으로 올라가기로 하고, 정리가 될 때까지 밖에서 기다렸어요~

부대찌개와 족발이 주 메뉴인 통나무집!

점심에 족발을 드시는 분은 안 계시네요~
부대찌개 가격은 1인분 9천 원입니다!

통나무집 1층

통나무집

부대찌개 1인분 9천원

 

다락방 같은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2층도 그리 넓진 않아요~

통나무집 1층

통나무집 2층

반찬으로 나온 배추김치와 동치미, 동치미가 시원하니 맛있네요.

솥뚜껑을 뒤집은 것 같은 깊지 않은 팬, 어느 정도 끓여서 나오는지 금세 끓습니다.
라면사리를 미리 넣어 네옵니다.

통나무집 2층

동치미

통나무집 부대찌개

이 집 부대찌개의 특징은 자작한 국물.
감자와 호박 등이 들어가서일까요?
국물이 많은 스타일을 좋아하시면 조금 아쉬울 수도 있습니다.

국물이 적은 대신 깊고 진한 맛의 부대찌개였습니다.

통나무집 부대찌개

통나무집 부대찌개

라면사리 때문인지 끓이다보니 너무 줄어든 국물.
육수를 추가로 부어주었어요.
국물을 지키려면 라면부터 건져 먹어야죠~
탄수화물은 정말 맛있습니다.. (살을 뺄 수 없는 이유)

부대찌개 육수

자작한 국물의 부대찌개

자작한 국물의 부대찌개

버섯과 호박도 들어가 있고, 햄 큼직하고, 야들야들한 소시지에 고기까지.

건더기가 알찬 부대찌개였습니다!

부대찌개 건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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