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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샷 포토스폿, 거제 근포땅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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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네 거제도 여행 마지막 날, 근포땅굴을 들렀어요!
그냥 일제강점기 유적이구나~ 정도만 알고 별 기대 없이 방문한 곳이었는데 정말 좋았어요~
근포마을 주차장에서 한적한 시골길을 조금만 걸어가면 근포땅굴이 나와요~ 풍경이 힐링된당~
해초가 많았던 근포땅굴 앞의 작은 해변, 풍경이 평화롭고 아름다웠어요!
뭐 주울 거 없나 땅만 보고 걷는 럭키에요~^^
해변 끝에는 어항이 있는지 고깃배가 드나드네요.
일제의 잔재인 거제도 근포땅굴!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이제는 관광지가 되었네요.
해안을 향해 이런 땅굴이 서너 군데 있어요.
안쪽에 있는 동굴에 가려면, 다른 사람들 촬영에 방해되지 않게 후다닥 가야 해요^^;
우리 차례를 기다리는 중 (오늘도 즐거운 럭키♬)
동굴 내부는 별게 없는데요, 안에서 바깥쪽을 보면..
짜잔!
바다를 배경으로 멋진 실루엣 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요!
나중에 인스타 검색해 보니 적당한 위치와 조명을 사용하면
인물과 바깥쪽 식물들까지 살려서 촬영 가능하더라고요~
럭키네는 실루엣만 찍고 왔네요 ^^;
동굴마다 사진 느낌이 조금씩 다를 듯해요~
입구에 있던 요런 액자,
이런 거 있으면 또 사진 한 장 찍어줘야죠~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조용하고 평화로운 마을 분위기가 좋았던 거제도 근포땅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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