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와 지구탐험 지오티비
밀리터리 좋아하면 취향저격,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본문
럭키네 거제도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바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입니다!
6.25 당시 포로수용소가 있었던 거제도, 그 기록들을 만나러 다녀왔습니다.
아래 매표소에서 표를 사서 올라가야 해요~
유적공원도 있고, 모노레일을 타고 산에 올라갈 수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럭키네가 갔을 땐 매진이던가.. 모노레일은 타지 못했어요!
입구부터 거대한 크기의 탱크가 위용을 뽐내는군요.
진짜 탱크는 아니고 탱크 모양 건물로, 실내는 전시관으로 꾸며져 있었어요~
밀덕 어린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수용소 포로들의 생활상을 볼 수 있었던 디오라마 전시관
전쟁 중에 민간인들의 삶도 피폐한데, 포로들의 생활상이야 말할 것도 없겠죠.
소중한 영상기록도 남아있네요~
6.25 당시 전투를 재현해 둔 모습!
6.25가 북한의 남침인지 북침인지 헷갈리면 뭐다?
똥침을 생각해 보세요~^^
아이에게 전쟁의 참혹함에 대해 알려주어야 하는데.
럭키는 밀리터리 좋아하네요 ㅋㅋ
이발하고, 목욕하고, 밥 먹고, 당시 포로들의 삶을 엿볼 수 있네요.
리얼하게 꾸며진 디오라마를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제가 모형을 좋아하는지 거제도 와서 깨달았다는..)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부지가 엄청 넓어요~
무심히 툭 던져 놓은 듯한 군용 지프, 직접 타볼 수 있어서 좋아했네요!
럭키가 좋아하는 전투기도 볼 수 있었고요~
가는데 마다 군가가 계속 나와서 강제로 군대 시절 추억여행을 했네요. (PTSD 주의)
입구부터 뭔가 을씨년스러웠던 포로 폭동 체험관!
들어가자마자 소리가 나서 진심 깜짝 놀랐어요!
왜 뜬금 여기만 무빙워크가 깔려있나 했더니.. 설마 도망 못 가게 하려고?ㅋㅋㅋㅋ
럭키도 입구에서 분위기 보더니 소리 듣고 도망쳐버리네요ㅋㅋㅋㅋㅋ
그런데 이거 포로 폭동이 아니라 이 정도면 좀비 폭동 아닌가요 ^^
6.25 때 쓰던 (사실 지금도 쓰는?) 군용 장비들이 전시된 곳도 보고,
구경할 거리도 많고, 엄청 넓어서 산책하기도 좋았던 곳!
밀덕이라면 무조건 좋아할 곳!
거제 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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