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의 지구탐험
평생 볼원숭이 다 볼수 있는🐒다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 본문
벳푸를 떠나는 날
마지막으로 들렀던 곳
바로 원숭이들의 천국인
다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이에요 🐒
우미타마고 수족관과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서
함께 둘러봐도 좋은 곳이에요
(주차비 400엔은 좀..)
벳푸역에서 차로 10분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조금만 걸어 올라가면 되요
요 철길 아래 굴다리를 지나
걸어서 2분이면 매표소 도착
멀리서부터 인사를 하셔서
조금은 부담스러웠던 직원분 😅
걸어서 올라가도 되지만
모노레일이 있으므로 탔다!
걸어가는 시간보다
기다리는 시간이 더 길었다 😄
모노레일 요금은 100엔이었나
아무튼 얼마 안한다
럭키가 타고 싶어 했으므로
모노레일이 도착하자마자
1등으로 탑승!
맨 앞자리에 앉았지만
앞자리라고 해서
딱히 볼거리가 있진 않다
10분도 안돼서 도착!
벌써부터 원숭이들 소리가 들려요~🙉
우리를 맞아 주었던 아기 원숭이들
럭키는 원숭이가 좀 무섭나봐요
원숭이 울타리 주변으로
사람들이 모여서 구경중이었어요
사육사분이 열심히 설명중이시네요
일본어를 몰라서 잘 모르겠지만
원숭이들의 가족관계에 대해서
농담을 섞어 재미있게 설명중이신듯 🐒
사람들 사이로 원숭이 들이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었어요
엄마 등에 메달려 가는
너무나 귀여운 아기 원숭이 🐒
햇빛이 드는 양지에 앉아
서로 털을 골라주는 원숭이들이 많았어요🙉
이 곳 원숭이 동물원에서 주의할 점!
원숭이랑 눈이 마주치지 않도록 하세요~
눈을 마주치면 싸우자는 의미래요!
이렇게 화를 냅니다 🤬
그래도 여기 원숭이들은
다른데 비해서 공격적이지 않아요
사람들 사이로 자유롭게 다니지만
물거나 돌을 던지거나 그러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도발하시면 어찌될지 모릅니다!
소지품은 잘 간수하시는게 좋아요
럭키가 핸드폰을 목에 걸고 있었더니
그렇게 다니지 말라고 하셨어요😅
바다가 보이는 정자 아래에서
한가로운 한 때를 보내는 원숭이 가족
럭키가 다가가도 신경도 안 쓰더라구요😀
아마도 배가 불러서 공격적이지 않은 듯
매시각 정시와 30분 이렇게
30분 단위로 먹이를 주는데요
한참 구경하다 보니
다시 밥주는 시간이 되었나봐요!
울타리 주변으로 다시 모인 사람들
다리를 벌리고 있으면
머리 있던 원숭이 들이 모여들면서
다리사이로 막 지나가요 😆
드디어 시작된 피딩타임
쌀알 같은 곡식을 뿌려주시네요
밥 먹느라 정신없는 원숭이들
먹고 사느라 고생이 많다~🐒
우리가 사는 인간사회의 모습을
조금 더 원초적으로 보여주는 기분이라
어딘가 기분이 씁쓸했네요
먹는 것 앞에서 예민해진 원숭이들
소리를 지르는 녀석들도 있네요
오늘 나온 원숭이들은 B그룹으로
총 669마리라고 하네요 🫢
A 그룹은 와해되었고
C그룹은 B그룹의 절반밖에 안되는군요
현재 총 991마리의 원숭이가 살고 있는
다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
살면서 이렇게 많은 원숭이들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본 적은 처음이었어요~
내려갈 땐 모노레일 대신 걸어서~
걸어가는게 더 빨라요 😄
럭키도 아주 즐거웠다고 하네요~😁
다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은
9시부터 17시까지 구경할 수 있어요
마지막 입장은 16:30 입니다!
다카사키야마 지역은
세토내해 국립공원에 속한 곳이었네요!
구글맵에 보니 등산하러 오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벳푸와 오이타를 잇는 철도로
다양한 기차가 다니고 있었어요
기차구경도 실컷 했습니다 🚃
[벳푸 호텔추천]
니시테츠 리조트 인 베푸(Nishitetsu Resort Inn Beppu)
8.4/10 - 매우 좋아요 / 현재 요금 88,252원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bitl.bz/JaNRUM
호텔스닷컴
deg.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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