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유산 선정릉 : 점심산책/입장료/주차장/월정액

 

선릉역 근처에서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 선정릉에 왔어요~

 

 

 

딱 일년전에도 왔었는데 그때는

대통령 취임 기념으로 무료로 들어갔었더랬죠😘

 

 

 

오늘은 입장료 천원 지출!

강남구민은 반값인 500원이에요~

(나도 강남구 살아서 할인받고 싶다!)

 

 

 

월정액 점심패스 끊으면 4천원인가 그래요😄

내가 인근에서 직장다니면 무조건 한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서자마자

완전 공기가 달라요 🌿🌳

 

 

 

여기가 정녕 강남한복판이란 말입니까~

정말 올 때마다 놀라운 것 같아요!

 

 

 

그리고 한번 돌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크게 한바퀴 돌면 은근히 크더라구요

천천히 돌면 족히 한시간은 걸릴듯?!

 

 

 

참나무 숲을 지나 선릉성종왕릉 방향으로 올라오니

멋들어진 소나무숲이 펼쳐지네요~

 

 

 

가는 길 내내 달달한 꽃향기가나서

밥먹고 디저트를 먹는 기분이었어요🍦

 

 

 

달달한 향이 엄청나던 이 꽃나무

이름이 뭔지 아시는분? 댓글 좀..😅

 

 

 

점심때라 산책나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그치만 넓어서 절대 혼잡한 분위기는 아니구요

점심시간 지나면 엄청 한적할 것 같아요⛱️

 

 

 

선정릉 곳곳에 피어있던 이 꽃 🌼

너 이름이 뭐니? 정말 궁금하다😍

 

 

 

선정릉은 대략 이렇게 생겨서 무덤이 3개가 있어요

저는 성종대왕릉-정현왕후릉을 거쳐

중종대왕릉까지 시계방향으로 돌았어요~

 

 

 

규모가 꽤 컸던 성종대왕릉

제가 역사에 좀 관심이 있었다면

더 많은 걸 보고 왔을텐데..

 

 

 

역사는 관심이 없다보니 그냥 무덤이구나~했어요

하지만 초록초록한건 넘 좋구나~🌿

 

 

 

아까 그 향기나는 꽃이 바닥에 한가득

뭔가 괜히 안타까웠어요 😅

 

 

 

다음에 만난 릉은 정현왕후릉

성종대왕릉과 묶어서 정릉이라고 하나봐요

(아닐 수도 있어요 😂)

 

 

 

위에서 본 정현왕후릉

그러고보니 성북구에도 정릉, 여기도 정릉이네유

 

 

 

절반쯤도니까 슬슬 땀이 나네요

이제 더 더워지면 선정릉 산책도 좀 힘들겠죠😆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는데

화장실은 입구에 하나밖에 없어요

산책 전에 미리 볼일을 보고 오세요😁

 

 

 

이 꽃 사진을 중간중간 계속 찍은걸 보니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나봐요🥰

 

 

 

마지막 중종대왕릉에 도착!

여기서 본 도심풍경 너무 멋지죠😚

 

 

 

어딘가 센트럴파크 같은 느낌도 드네요~

도심 속에 이런 녹지가 너무나 감사하게 느껴져요😍

 

 

 

앞이 탁 트여있어 가장 웅장해보였던

중종대왕릉과 제실의 모습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잠깐이었지만 엄청 힐링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정릉 지하에는 주차장도 있나봐요

차가지고 오셔도 괜찮겠네요 😄

 

 

 

2시간까지는 5분에 400원

2시간 이후는 5분에 600원이에요

 

 

 

럭키와 압구정나들이 : 뮤지컬보고 도산공원 산책

 

본점과 같은 맛일지 궁금했던 '을밀대 강남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