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오키나와-인천 제주항공 7C1801 탑승후기

드디어 오키나와 4박 5일 여행의 끝입니다! 나하공항에서 빌렸던 렌터카를 반납해야겠죠~ 반납 전 레규라만땅으로 채워주고요😆 나하공항 토요타렌트카는 대여점과 반납점의 위치가 다르니 주의해 주세요~

 

렌터카회사에서 공항까지 운영하는 송영버스는 올 때 갈 때 모두 기다리지 않고 탑승했네요. 그런데 국내선 터미널 밖에 운행을 안 해서 국제선 터미널까지는 걸어서 이동해야 합니다. (그렇게 멀지는 않아요😅)

 

여기가 나하공항 국내선 체크인카운터!🛫 국내선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군요~

 

한국으로 가려면 이 표시를 따라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 갈 때는 3층에서 바로 연결이 되네요~ 1층 도착층에서는 바로 연결이 안 되어서 3층으로 올라갔다 다시 내려와야 했어요😭

 

전광판에서 체크인 카운터가 어디인지 확인을 합니다. 우리가 탈 제주항공은 B에서 체크인을 하라고 나오네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수속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제주항공은 인당 15kg의 위탁수하물이 가능했는데요. 저희 가족 3명이서 인당 45kg이 넘어 다시 조정을 했어요. 물을 먹어 무거운 옷을 빼서 핸드캐리 했습니다. 들고 타는 짐은 1개, 10kg까지 허용돼요.

 

저가항공들의 수하물 규정이 빡빡한 편이긴 하지만 제 체감상 제주항공이 유독 많이 철저하게 체크한다는 느낌이 있더라고요~ 짐을 부치고 면세구역에 들어가기 전, 공항을 조망하고 밥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어요!

 

여기에도 88 스테이크 지점이 있네요~ 공항이라 그런지 일반 매장에 비해 실내가 그리 넓어 보이지는 않았어요☺

 

보안검색대로 가기 전에 있었던 모형 항공기들! 나하공항에 취항하는 항공사들 비행기를 모아둔 것 같은데요! 우리나라 비행기도 많이 보이네요~✈️

 

나하공항은 면세구역에 들어가기 전에도 다양한 상점들이 꽤 많이 있었어요. 오히려 면세점보다 규모가 더 크다는 느낌이었는데요. 다만 여기서 액체류를 구입하면 들고 타지 못하니까 주의해 주시고요~ 러키는 피카추 앞에서 사진도 찰칵 📷

 

면세구역에는 먹을 곳도 딱히 안 보이고 사람도 많고.. 편의점에도 줄이 너무 길어서 그냥 자판기 음료를 뽑아서 마셨네요! 다행히 동전이 있었어요😆

 

코로나 이후에 아직 회복이 많이 안 되었는지. 탑승구가 꽤 많고 공항 규모가 큰 거에 비해 전광판에는 한국과 대만, 홍콩에서 오는 비행기 밖에 안 보이더라고요. 중국인들이 들어오기 시작하면 지금보다 훨씬 북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나하공항입니다.

 

제주항공 7C1801편은 3-3 좌석배열이에요. 단거리 저가노선인 만큼 기내식 등의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고요. 대신 사전주문이나 기내 판매를 통해 식음료를 구입할 수 있어요.

 

이번 여행에서는 공항을 오갈 때 스쳐지나기만 했던 나하시. 하늘에서 오키나와를 내려다보니 아쉬움이 확 밀려오네요~ 이번 여행기간 내내 너무나 신나게 잘 놀다 와서 더 아쉬움이 큰 것 같아요.

 

오키나와에 다녀온 지 딱 한 달이 되었는데 이제야 포스팅을 마무리하게 되네요~😅 그런데 지난 한 달 동안 정말 어디 가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이번 오키나와여행의 만족도가 정밀 컸어요🌴

 

모처럼 4박 5일 동안 시동도 안 걸고 푹 쉬었던 우리 차를 찾아서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지금까지 러키네 오키나와 여행 포스팅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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