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와 지구탐험 지오티비
마제소바 전문, '멘야하나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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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벗과 신사동에서 함께한 점심.
난생처음으로 마제 소바라는 것을 먹어보았습니다.
마제소바(일본어:마제 소바(일본어: まぜそば) 또는 타이완 마제 소바(일본어: 台湾まぜそば)는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만들어진 국수 요리이다.
일본어 "마제소바"는 "섞다"를 뜻하는 "마제루(混ぜる)와 "메밀국수"를 뜻하는 "소바(そば)"를 합친 말이지만, [1] 마제 소바는 메밀국수가 아닌 밀국수로 만든 아부라 소바의 일종이다.
- 위키백과
입구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먼저 주문과 결제를 한 후 자리에 앉는 시스템입니다.
모두 바 형식의 좌석이네요. 테이블 밑에 옷이나 가방을 둘 수 있는 공간이 있어서 편했습니다.
맥주도 곁들여 줬습니다!
오픈형 주방으로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훤히 다 볼 수 있었습니다.
주문후에 바로 조리에 들어가서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10분이 안 걸렸던 것 같아요.
나중에 오신 분들은 자리에 앉아서도 조금 기다리는 것 같았습니다.
마제 소바 먹는 방법과 마제 소바에 대한 설명은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영롱한 자태의 마제소바!
면은 우동면 같았는데, 그동안 먹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맛이었습니다.
식감은 조금 물기없이 꾸덕한 일본 카레우동 같았고요.
양념이 매우 독특했습니다. 타코라이스 양념 같기도 하고..
중국에 없는 한국식 중화요리가 자장면인 것처럼,
대만에 없는 일본식 대만요리가 바로 이 마제 소바!
면을 삶아내어 물기를 쫙 빼서 담아주기에 이런 식감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면을 다 먹은 뒤에는 양념이 조금 남는데, 그릇을 주시면 밥을 조금 담아 주십니다.
슥슥 비벼서 맛있게 마무리!
저희는 11시 30분쯤 도착해 웨이팅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지만,
다 먹고 나오면서 보니 대기하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았습니다.
신사동 핫플레이스라더니 듣던대로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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