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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탐험 지오티비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럭키의 등교시간이 늦어졌어요. 그래서 엄마아빠가 출근한 이후 아침시간에 럭키를 봐주실 선생님이 오시게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글들을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아쉬워 이렇게 기록으로 남깁니다. 럭키 등교 잘 했어요. * 평소보다 15분쯤 일찍 일어나 거실로 나왔다가 좀더 잤어요. * TV 틀었는데 나오지 않으니까 연연하지 않고 등교 준비했어요. 식사 때 음악 들을까? 했더니 터키행진곡 좋아한다고 해서 들었고, 음악가 아는 것 있냐고 했더니 바흐를 안다고 해서 잠시 들었어요. > 피아노 다니다가 그만뒀는데 다시 다니는게 좋을까, 너무 힘들어 하지 않을까 고민이에요. * 식사 후 배가 아프다고 해서 응가했는데, 배가 아프단 말을 다시 해서 혹 학교에서 배가 아프면 선생님에게 말하고 양호..

묵호역 앞에서 늦은 아침을 먹기 위해 들렀던, 대흥소머리곰탕! 이제는 KTX 정차역이 된 동해 묵호역입니다 🙂 식당을 찾던 중 앞에 주차공간이 있어서 우연히 들르게 된 곳이에요! 허름한 외관에 사실 좀 의심을 가지고 입장했어요 약간 복불복일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게다가 메뉴도 평소 잘 먹지않던 소머리곰탕이라니. 그래도 추운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괜찮을 것 같아 한번 도전해 보았어요! 🥣 메뉴는 요런 구성인데요. 올 초에 갔던 곳이라, 지금은 가격이 올랐을 수도 있겠네요! 우리 일행은 모두 소머리곰탕으로 통일~ 낮부터 소주한잔 하시는 분들도 계시네요 😆 수육이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수육에 소주한잔 캬~해도 좋겠다.. 반찬이 나오는거 보면 대충 맛집인지 아닌지 감이 오는데요! 오~ 이 집 좀 괜찮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