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의 지구탐험
바흐와 터키행진곡이 좋은 8살 (23.04.18) 본문
초등학교에 입학하면서 럭키의 등교시간이 늦어졌어요. 그래서 엄마아빠가 출근한 이후 아침시간에 럭키를 봐주실 선생님이 오시게 되었어요. 선생님께서 보내주신 글들을 그냥 흘려보내기에는 아쉬워 이렇게 기록으로 남깁니다.
럭키 등교 잘 했어요.
* 평소보다 15분쯤 일찍 일어나 거실로 나왔다가 좀더 잤어요.
* TV 틀었는데 나오지 않으니까 연연하지 않고 등교 준비했어요. 식사 때 음악 들을까? 했더니 터키행진곡 좋아한다고 해서 들었고, 음악가 아는 것 있냐고 했더니 바흐를 안다고 해서 잠시 들었어요.
> 피아노 다니다가 그만뒀는데 다시 다니는게 좋을까, 너무 힘들어 하지 않을까 고민이에요.
* 식사 후 배가 아프다고 해서 응가했는데, 배가 아프단 말을 다시 해서 혹 학교에서 배가 아프면 선생님에게 말하고 양호실로 가보라고 했어요. 다행히 그 다음에는 배 아프다는 말은 안 했어요. (평소에 잘 먹었어도 아침식사는 잡곡밥이 섬유질이 많으니 좀 더 좋을 것 같아요.)
밥은 별로 안 먹었어요. 계란과 소시지를 먹었고요. 그러니 밥 때문에 속이 불편한 건 아니겠네요~~
밥은 별로 안 먹더라도 국물을 잘 먹어요. 아침식사를 잘 하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거예요. 그래도 럭키는 습관이 되고 식성이 좋아 잘 먹는 편이예요.
아침에는 따뜻하게 음식을 거르지 않고 먹기만 하면 되는 것 같아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식곤증이 와서 아이들도 식사 후 5교시 수업은 효율이 떨어지는 면이 있어요. 그러니 염려하지 마세요. 럭키처럼 아침식사와 후식까지 잘 챙겨먹고 가는 아이도 그리 많지 않을 거예요. 고학년 되면 한두 숟가락 먹고 급히 튀어나가는 아이들이 대부분이에요. 엄마 정성이 대단하세요~
평안한 하루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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