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티안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 왓 씨 사켓(Wat Sisaket)

 

달랏사오 아침시장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다음 코스로 정한 곳은 왓 씨사켓 사원🛕

지도를 보니 충분히 걸어갈만한 거리라

택시를 타지않고 소화도 시킬겸 걸어보았다

 

 

 

그런데.. 응?

걷다보니 어디서 많이 보았던 익숙한게 보이네?

'탓담'이라고 엄청 오래된 탑이란다.

더우니까 멀리서 본걸로 만족😄

 

 

 

딸랏싸오 아침시장 방향에서 들어간 문은

왓씨사켓의 후문같은 느낌이었다.

차도 들어가고 주차장도 있고.

 

 

 

그런데 라오스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아님?

뭐 이렇게 건물이 새거냐 ㅋ

의심하지 말고 일단 더 들어가보자

 

 

 

여기는 뭔데 재단 위에 금고가 있냐

들어온 재물을 잘 지켜주세요~ 이런 의미인가

 

 

 

Welcome to Wat Sisaket

제대로 찾아온게 맞는 것 같아😉

 

 

 

어린 스님이 어디선가 캔음료수를 들고와서

절 한켠에 있는 그네에 걸터앉아 마시더라.

무슨 사연으로 입적을 하게 되었는지 몰라도

아직 하고 싶은 것도 먹고픈 것도 많은 어린 나이인데..

어린 스님의 번뇌가 느껴졌다

 

 

비엔티엔 시내투어 - 비엔티엔 시내 필수 유적지 + 부다파크 전용차량 투어 (라오스/비엔티엔)

 

반대쪽으로 돌아나오니

비로소 오래된 것들이 눈에 들어온다

 

 

 

사리탑인 것 같은데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다

라오스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이 맞는 듯!

 

 

 

경내에는 시사켓 뮤지엄도 있었는데

굳이 안봐도 될 것 같아 들어가진 않았다

여기도 입장료는 외국인 3만낍이다

 

 

 

오래되어 보이는 사원 건물.

세월의 흔적이 쌓여있는 건축물에서 느껴지는

묘한 위압감 같은게 있다

 

 

 

경내 한켠에는 화려한 사리탑 같은게 늘어서 있는데

아마도 돈많고 높으신 분들의 묘인가보다

 

 

 

라오스의 왕들도 이 곳에 모시는건가?

(아..라오스엔 왕이 없지😅)

탑에는 사진도 붙어있었는데 복장이 왕족같았음 ㅋ

 

 

 

탑 앞에는 이런 큰 수레가 있었는데

아마도 높은 분들의 장례식에 쓰는 상여인가보다.

가이드가 없으니 추측할 뿐인데,

근자감이지만 왠지 맞을 것 같다😉

 

 

 

아무튼 뭐 비엔티안 시내에서 볼만한건

대부분 이런 불교사원들인데

비슷한데 여러군데 가봐야 감흥도 없을거고

가장 오래되었다는 왓 씨 사켓정도 와보면 좋지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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