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북한산등반 : 삼천사코스

 

 

지난 여름 참 자주 찾았던 북한산 ⛰️

가까운 곳이 이런 산이 있다는건

정말 축복이다 😍

 

 

 

단풍놀이도 멀리갈 것 없다

북한산만가도 완연한 가을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차 막히는건 각오해야한다 😅

 

 

 

 

북한산 삼천사코스 입구에는

주차장이 없는 관계로

진관사 입구에 있는

한문화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

 

 

 

 

 

진관사 입구에서 삼천사 입구로 가는

북한산 둘레길에는

멋진 은행나무 숲과 피크닉존이 있어

간단히 나들이 나오기에도 좋다 🏞

 

 

 

 

 

꽤 험난한 삼천사코스

결론부터 말하면 삼천사 이후로는

아이와 함께하기 좋은 코스는 아니다

 

간단한 산행이라도 스틱을 가지고 다니면

부상도 예방하고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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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사까지는 계곡을 따라

차가 다닐 수 있는 도로가 나 있다

지루할 수는 있지만 걷기에는 좋다

 

 

 

 

 

삼천사까지 차로 올라갈 수 있지만

주차는 신도 및 관계자만 가능

 

 

 

 

 

풍경이 굉장히 아름다운 북한산 삼천사

입구부터는 꽤 걸어야하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다

진관사보다 더 멋진 듯하다 😄

 

 

 

 

 

삼천사 대웅전 뒤로 돌아가면

보물 657호인 마애여래석불과

세존사리보탑이 있다

 

 

 

 

 

북한산의 커다란 바위에 새겨진

마애여래석불의 부처님은

온화한 미소를 띠고 있는 것 같다

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커다란 풍경소리도

굉장히 아름다웠던 북한산 삼천사!

아이와 함께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

 

 

 

 

 

우리는 삼천사를 뒤로하고

조금 더 올라가보기로 했다

 

등산화는 트렉스타가 품질이 참 좋다

한달에 한번 정도 신는데

10년 넘게 신어도 성능을 그대로 유지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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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인 목표는 부왕동암문까지

찍고 다시 삼천사로 돌아오는 것!

 

 

 

 

 

하지만 중간에 엄청난 난코스가 나타났다

가파른 암벽을 타고 가야하는 것

아이와 함께 가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여기까지 오니 내려다보이는 경치

멀리 스타필드가 보인다 😆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조금 더 가볼까 싶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니까

무리하지 않기로 했다 🤣

 

 

 

 

 

여기까지만 왔어도 북한산의 경치와

완연한 가을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산행이었다 ⛰️

 

 

 

물이 좋았던 목욕탕 '북한산온천 비젠'

 

 

아이와 함께 등산하기 좋은 곳 : 북한산국립공원 송추계곡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