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와 지구탐험 지오티비
부산 차이나타운 '신발원' 만두, 포장해서 바닷가에서 먹기 본문
이번 부산여행의 마지막 날~
점심은 그동안 벼르고 별렀던 신발원 만두에 도전!
동선상/시간상 매장에서 먹지는 못하고,
포장해와서 해동용궁사 구경 후 송정해수욕장에서 먹기로 했어요!
먼저 초량동 '우리돼지국밥'에서 아침을 먹고,
11시 오픈에 맞춰 구경삼아 차이나타운까지 슬슬 걸어가기로~
가는 길에 초량 전통시장이 있네요!
요기 차이나타운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왼쪽에 '신발원'이 있어요.
부산역에서도 가까운 위치였습니다.
11시 오픈이라 여유있게 10시 40분쯤 도착했는데..
벌써부터 대기줄 뭐죠 ㅎㅎ
아 그런데 포장은 다행히 바로 주문 가능했어요!
주문하고 20분 정도 대기 후에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고기만두와 군만두 그리고 오이무침을 주문!
콩국과 과자도 시키려고 했는데,
2인분부터 주문 가능하고 간을 해서 데워먹어야 한다고 해서 취소.
신관(?)은 11시 전에 와도 식사가 가능한가 봐요.
벌써 드시고 계시는 분들도 있었어요.
본관은 딱 11시에 오픈해서 사람들이 대기중이었어요~
안쪽에서 이렇게 만두를 만드시는 모습도 살짝 볼 수 있었네요.
부산 차이나타운에는 '신발원'외에도 유명한 만두집이 몇 군데 있더라고요~
모두 11시 오픈인지 앞에서 줄 서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규모는 아주 크진 않지만,
부산에서 중국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차이나타운~
이렇게 중국술을 파는 가게도 있네요^^
밖에서 살짝 엿본 '신발원' 본관 내부는 이런 느낌이었어요!
본관은 정확히 11시부터 입장~
20분 정도 기다려서 드디어 주문해 둔 음식을 받았습니다!
오이무침이 너무 먹음직스럽네요^^
해동용궁사에 들렀다가 점심도 먹을 겸, 바다 구경도 할 겸 들렀던 송정해수욕장!
와~ 그런데 이 바람 뭐죠..
파라솔도 설치하기 어려울 정도로 바람이 몰아치네요 ㅠㅠ
모래바람이 몰아치지만 꿋꿋이 자리를 잡고 만두 오픈!
식은 거, 모래바람 부는 거 감안해서 이 정도 맛이라면..
매장에서 바로 먹으면 진짜 맛있을 맛!
부산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기념하며,
논알코올 카스로 짠~
번갈아 운전해야 하니 둘 다 무알콜을 마셨습니다 ㅠ
군만두는 식어서 좀 딱딱했네요.
역시 뭐든 해서 바로 먹는 게 젤 맛있어요~
여러분은 포장을 하시더라도 바로 드세요 ㅎㅎ
시간도 없고, 샤워할 곳도 없어서 물에서 놀지는 못했지만
아쉬움에 럭키와 엄마는 발만 담그기로 했어요.
하지만 예상대로 팬티까지 다 젖은 럭키~
그래도 차에서 갈아입으면 되니까 괜차나유~
이렇게 즐거웠던 부산여행을 마무리하고,
럭키네는 서울로 돌아왔답니다!
"이 포스팅은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플레이스 리뷰 > 술없이도 좋은 곳'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모임하기 좋은 곳, 한정식코스 '목향' (0) | 2022.06.08 |
---|---|
가족모임 단골집 '산들해 반포점' (0) | 2022.06.07 |
국밥계의 서브웨이, 부산 우리돼지국밥 (0) | 2022.05.31 |
전복풀코스로 유명한 곳 : 자갈치시장 달봉이횟집 (0) | 2022.05.26 |
더위에 땀흘리고 나면 생각나는 맛, 함흥냉면 '서초면옥' (0) | 2022.0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