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여름을 보내고 있는 럭키네 일상 소개

요즘 텃밭을 가꾸느라 거의 매일 밭일을 하고 있는 럭키네

여름이 되니 식물들도 쑥쑥 자랍니다.
럭키에게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보여주고 싶어 시작한 텃밭인데..
보통 일이 아니네요^^

 

텃밭가꾸기

가지며 고추며, 딱히 뭘 해준 것도 없는데
쑥쑥 잘 자라줘서 미안할 정도네요 ^^;

 

고추와 가지

오늘의 브런치 메뉴~

텃밭에서 키운 가지를 구워서 이케아 미트볼을 곁들였어요^^

또 텃밭에서 따온 야채로 샐러드도 만들었답니다!

가지구이와 미트볼

 

무더운 날씨에 밖에 나가기도 힘들고, 집에서 글라스 데코 놀이를 했어요!

이번엔 특별히 색칠한 글라스 데코로 목걸이 만들기에 도전!
작은 손으로 꼬물꼬물 구슬을 꿰어 목걸이를 만드는 모습이 귀엽네요^^
'구슬이 서 말 이어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도 배워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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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도 밭일은 계속됩니다 ㅋ
웃자란 쌈 채소와 샐러드 채소들을 뽑아버리고
그 자리에 당근 씨앗을 심었어요.

힘든 건 참을 수 있는데, 쪼그려 앉아 텃밭 일을 하면 허리가 너무 아파요 ㅠ

모종값에 씨앗 값에 인건비를 제하면
사 먹는 게 훨씬 싼 것도 같고..
텃밭을 하는 게 과연 이득인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

 

럭키네 텃밭

그래도 신선한 야채를 금방 수확해 먹는 기쁨은
텃밭러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겠죠^^

수확해 온 채소들을 이용해 '유기농 상추 참치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어요!

샐러드용 야채까지 몽땅 때려 넣고,
참기름 고추장 넣어 쓱쓱 비벼 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

유기농 상추 참치비빔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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