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린이때 다니던 차박성지, 강릉 사천해변🌊

나만의 힐링포인트, 강릉 사천해변

캠핑을 다니기 시작한 초창기에 차박하러 종종 찾곤 하던 곳입니다.

입장료도 없고 아주 감사한 곳이죠 😄

오대산에 왔다가 정말 오랜만에 한번 들러보았습니다.

강릉 사천해변

다행히 예전에 찾았던 사천해변과 크게 변하지 않은 모습이었어요!

예전에 차박 왔을 때는 캠핑 장비도 별로 없고,

정말 초보캠퍼였었죠 😅

럭키도 확실히 앳된 모습이군요 ㅋㅋ

차박성지 사천해변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대충 저녁먹고 차에서 자다가

차창밖으로 해뜨는 모습을 봤을 때 그 감동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원투낚시 입문도 이곳에서 했었네요 ㅎㅎ

사천해변

낚시로 대단한걸 잡은건 아니지만

손바닥만한 가자미와 게다시꽃게가 심심치 않게 올라왔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싸구려 낚시대로 오히려 조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원투낚시

원래 사천해변을 간단히 둘러보고 주문진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했는데요.

럭키가 음료수를 사다라고 해서 들어갔던 편의점에서

포켓몬 덮밥을 발견하는 바람에..

어쩌다보니 사천해변에서 김밥과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게 되었네요~😅

해변피크닉

역시 인생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것.

바다를 보며 먹는 김밥과 라면은 꿀맛이었습니다!

바닷가 피크닉의 낭만이 퐁퐁퐁

편의점에 들어간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되었네요 👍

편의점 김밥라면

오랜만에 바다에 와서 신이 난 럭키!

그래 실컷 뛰어라 😄

신발과 바지는 모래로 난리가 났지만 털면되지 뭐~

겨울바다

럭키랑 아빠랑 파도를 쫓으며 🌊

신나게 뛰어놀았네요!

원투낚시 하는 분들도 보이던데..

이제는 낚시하기도 귀찮네요 ㅎㅎ

(낚시는 나중에 럭키 다 키워놓고 혼자 오는걸로 ^^)

사천해변

조개껍질 하나에도 즐거워하는 럭키입니다 😍

정말 오랜만에 찾아온 사천해변인데 예전모습 그대로라 너무 감사했어요.

이곳을 깨끗하게 이용해주는 캠퍼분들과,

또 너그럽게 사유지를 내어주신 이름모를 능력자분께 감사하며..!

조만간 옛추억을 떠올리며 차박낚시 한번 와야겠네요^^

깨끗한 사천해변

이곳 사천해변에는 온수가 나오는 화장실도 있고

비교적 관리도 잘 되고 있어요!

샤워와 설거지는 할 수 없지만, 간단히 손씻는 정도는 가능하답니다.

근처 세븐일레븐 사장님이 친절하시더라구요~

입구에 GS25도 있고 카페도 가까이 있어서

쓰레기 봉투와 물 등 필요한 물건들은 구입이 가능합니다.

 

 

과연 작은 금강산이라 불릴만하구나-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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