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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소금강산 체류형카라반 후기 (10번)

클로저 2022. 12. 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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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계곡을 끼고 걸어요-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코스 🗻

주말에 강릉 오대산에 다녀왔어요~ 동해안, 특히 오대산은 오랜만에 찾은 것 같은데요. 국립공원 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을 운종게 예약해서 겸사겸사 다녀왔네요 😄 등산로 입구의 귀여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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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산 등반을 마친 럭키네!

오늘의 숙소는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야영장의 카라반입니다 😄


국립공원 카라반은 예약경쟁이 치열한데요.

이번에 아주 운좋게 예약에 성공했어요!

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
카라반 10번



국립공원 야영장 카라반은

거제해상국립공원 학동야영장,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야영장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이용이에요!

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
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


내부시설은 카라반마다 아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거의 대부분 비슷한 수준이었어요!

수건부터 침구류까지 다 갖춰져있어 엄청 편리하답니다 👍


코로나가 심할 때는 침구류 제공을 안했었는지

지금은 대부분 침구류도 제공이 되더라구요~

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
체류형카라반


각종 식기부터 하이라이트, 전자렌지, 밥통, 커피포트, 냉장고까지

필요할만한건 다 갖춰져 있어서 먹을 것만 챙겨오면 되요~


웬만한 팬션보다 낫습니다!

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
집기류


모르고 그냥자긴 했는데 2층 침대는 1, 2층 모두 바닥난방이 되더라구요~


더블침대는 바닥이 뜨거워지는 건 아닌 것 같았구요.

그냥 방바닥도 난방이 가능해서 온도를 높이니 뜨끈뜨근 했답니다!

외풍이 좀 있어서 더블침대 창문쪽은 공기가 차갑더라구요.

그런데 온풍기 틀면 괜찮을 것 같아요~

(온풍기도 있는데 모르고 안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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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뜨끈 난방


찬장안에 카즈미 주머니는 뭔가 봤더니

집게, 칼, 도마, 국자 등 주방용품 셋트였어요.

아마 캠핑용으로 나온 제품을 구비해 두었나봐요~ 👍

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야영장


화로대와 집게도 있어서 석쇠만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이번에는 카라반 온다는 생각에 너무 방심했는지

석쇠도 안챙기고, 토치도 놓고와서 앞에 편의점에서 구입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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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롯대와 야외테이블


오늘의 메뉴는 바로 가리비구이입니다!

요즘 가리비가 제철인지 저렴하게 많이 팔더라구요~

같은 날 다른 곳으로 캠핑간 친구들도 이날 모두 가리비 먹는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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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비구이


해산물에는 화이트와인이죠!

요즘 럭키엄마가 샴페인이 먹고 싶다고 해서

첫잔은 가리비구이에 샴페인을 곁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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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맛있게 잘 익은 가리비!

초장, 간장, 기름장 등 다양한 소스 콕 찍어서 냠냠

저는 역시 초장이 제일 맛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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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철을 맞은 가리비


산지직송 냉장 홍가리비가 1Kg에 12,400원이네요!

맛있고 저렴한 제철 해산물을 즐겨보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다복 바다를 담은 홍가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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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에 국물이 빠질 수 없겠죠?!


구이바다에 오뎅탕도 끓여서 원소주한잔 캬~

와~ 오뎅탕 미쳤네요 ㅋㅋㅋ 대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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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뎅탕에 원소주

여기서 끝이 아니다!

다음 메뉴는 소고기~ (부위가 생각이 안나네요)

전에 주왕산 갔을 때 호주산 와규를 구워먹었는데요

기름이 없는 부위인데도 숯불에 구우니 너무 맛있는거에요~

그래서 이번에도 기름기가 별로 없는 부위로 준비해 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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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구이


소고기까지 맛있게 구워먹다가

해가 떨어지니 급격히 추워져서 안으로 대피했습니다.

행복이라는게 참 별거 없는 것 같아요.

이렇게 가족끼리 놀러와서 맛있는거 먹고

이런게 바로 행복아닐까요?! 😍

오대산의 감사한 저녁시간이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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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반 실내


밥을 다먹고 소화도 시킬겸 캠핑장을 한바퀴 둘러보고 와서

장작을 태우며 시간을 보냈어요.

날씨가 추워지니 더욱 장작태울 맛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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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파이어


럭키가 군고구마를 이렇게 좋아하는지 몰랐네요?!

혼자서 어찌나 잘 까먹던지 👍

집에서 난로에 고구마 좀 구워줘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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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


푹 잘자고 일어나서 다음날 아침으로 칼국수를 먹기로 했어요!

비비고 시원한 바지락칼국수~


요즘은 참 이런 밀키트가 잘 나와서 굉장히 편리해요 😉

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
비비고 바지락칼국수


캠핑오면 라면을 자주 먹게 되는데요.

라면일색의 메뉴를 탈피하고자 선택한 칼국수!


쌀쌀한 날씨에 밖에서 먹으니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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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엔 칼국수


후식으로 커피까지 딱~ 내려먹고

오대산국립공원 소금강산야영장을 떠났답니다~!

어제는 날이 흐렸는데, 오늘은 하늘도 맑게 개어 기분 최고였습니다 🔆

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
오대산 소금강산야영장 카라반


카라반에서 하룻밤을 보낸 럭키네는 또 어디로 갔을까요?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

오늘도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으시면 구독 꾹~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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