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동해안으로 미사일 쏘는 곳, 무수단리 발사장

 

지난 5월 31일 북한이 위성(이라 주장하는) 로켓을

발사한 곳은 서해 위성발사장

동창리 미사일발사장이었는데요

 

 

 

북한의 로켓발사장이

서해 위성발사장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쪽 동해에도 발사장이 하나 있는데요

 

 

 

바로 무수단리 미사일발사장입니다.

함경북도 화대군 남쪽

동해안에 위치한 발사장인데요.

 

 

 

뉴스에서 한 번쯤 이름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 무수단리 발사장을 북한은

동해 위성 발사장이라고 하는데요

 

 

 

무수단리에서는 1998년에

대포동 1호 미사일이 최초로 발사가 되었고요

그리고 2006년 7월 5일 미국 독립기념일에 맞춰서

대포동 2호가 발사되기도 했습니다

 

 

 

이어서 2009년에 은하 2호

2012년에 광명성 3호가 발사되었습니다

1990년대에 지어져서

2013년에 대대적인 확장 공사가 이루어졌는데요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보다 규모는 작지만

북한의 미사일 시험을 위해

많은 발사가 이뤄지고 있는 곳입니다

 

 

 

보시면 약간 어디 언덕 위에 있는 거 같죠

가운데 동그라미가 있는 부분의 구조물이

화염과 연기를 분출하는 구멍으로 보이고요

 

 

 

미사일 발사장 주변에는

공장에서 찍어낸 것 같은 이런 집들이

쭉 나란히 있는 모습이에요

아마도 미사일 발사장을 관리하고 

운영하는 인원들의 주거시설이겠죠?

 

 

 

동창리 발사장과는 다르게

발사장과 외부가 연결되는

철로는 보이지가 않네요.

 

 

 

북한이 로켓을 발사하면서

표면적으로는 위성 발사라고 하지만

사실 대놓고 ICBM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또 어느 정도 개발이 완료된 것으로도 보이고요

 

 

 

북한 같은 불량 국가가 핵탄두도 가지고

바다 건너서 다른 대륙까지 공격을 할 수 있다 보니까

여러 나라에서 우려를 하는게 당연한 거겠죠

뭐 사실상 미국을 향한 것으로 봐야겠지만요

 

 

하늘에서 본 북한 동창리 미사일발사장(서해위성발사장)의 모습 🚀

 

일본 다네가시마 우주센터(한중일 로켓발사대 비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