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비행장) 황해남도 태탄군 대규모 지하정비창

 

북한은 6.25 전쟁 당시에

공군력을 완전히 상실하다시피해서

유엔군의 공습에 무방비 상태였다고해요

이런 트라우마가 있는 북한은

그 경험을 토대로 항공기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산속에 지하격납시설을 건설했다고 합니다!

 

 

 

북한의 비행장들에 설치된

지하시설들을 살펴보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 드릴 곳은

황해남도에 있는 태탄 비행장입니다.

 

 

 

여기는 활주로가 그래도 제법

최근에 만들어진 것 같은 모습이네요

비행장 남쪽에 꽤 큰 산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공항주변에 산이 있을 경우에는

돌풍이 발생을 해서 안전에 위협이 됩니다.

 

 

 

태탄비행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산 옆에다 지었다고 해요

바로 이제 비행기들을 산속에

숨기기 위해서 그런건데요.

 

 

 

활주로 끝에서 연결된 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산 밑에

비행기들이 서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네요

 

 

 

이건 6.25 때 쓰던 미그기 같이 보여요

박물관에서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기종이죠

산속에 어떤 시설이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연결된 터널입구의 크기가 굉장히 커 보입니다

 

 

 

요렇게 길이 갈라져서 산을 관통하는

큰 터널을 만들어 놓은 것 같아요

이 안에 많은 엄청난 시설들이 있겠죠

땅을 파서 만드는데 고생 좀 했겠는데요

 

 

 

그런데 왜 이렇게 활주로에서

멀리 떨어뜨려서 만들어 놨을까요

출격할 때 시간이 꽤 걸릴텐데요

 

 

 

다른 구멍이 또 있었네요

상황대기 중인 전투기들은

이 곳에서 출격을 하는 것 같아요

 

 

 

남쪽에 큰 터널은 정비하러 오거나

다른 목적의 시설이고

출격 대기중인 항공기들은

아마도 여기 활주로 가까이에 있겠죠

 

 

 

우리는 위성 사진을 통해서

북한 공군의 전력을 확인하기도 하는데요

이 곳 태탄비행장에 주기 되어 있는 전투기 14대는

지난 2015년에서 19년 사이에

한번도 위치 변화가 없이 그대로 있었대요

 

 

 

그렇다는 것은 이 전투기들이

정비가 되지 않아서 사용할 수 없는 상태이거나

아니면 모양이랑 색깔만 그럴듯 하게 꾸며둔

위장 모형 전투기라는 건데요

 

 

 

활주로 위에서 옥수수를 말린다거나

겨울철에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우지 않는 모습도 포착이 된 걸로 봐서는

여기 공군기지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고

추측이 되고 있습니다.

 

 

비행기로 가득찬 사우스캘리포니아 로지스틱스 공항✈️

 

세계최대 비행기 양로원✈️파이널 에어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