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옥화자연휴양림 방문후기 / 사이트정보

 

뭉게구름이 피어오르는 어느 여름날

청주 옥화자연휴양림 야영장에 다녀왔어요

여름에 캠핑을 한다는게 쉬운 일은 아니죠

이때는 6월 중순이라 그나마 할만했어요 🤣

 

 

 

오후 세시쯤 관리사무소에 도착했더니

체크인 하려는 차들로 주차공간이 없더라구요

일단 피칭부터 하고 체크인하기로~!

 

 

 

 

관리소에서 쓰레기봉투를 구입해야해요

(카드결제도 가능합니다)

20~25번 사이트는 관리소 앞쪽

언덕 윗편에 자리잡고 있네요

찻길 옆이라 조금 신경이 쓰일 것 같습니다

 

 

 

아영장 배치는 아래와 같아요

럭키네는 이번에 1번 데크를 잡았어요

예전에 4번에서 지낸 적이 있었는데

그때 1번 사이트가 좋아보이더라구요 😅

 

 

 

1번 데크는 이웃집 없이

독립된 공간이 장점인 사이트인데

데크 방향이 가로방향인걸 몰랐네요

두면이 담장과 접해 피칭이 조금 불편하고

그리고 화장실이 너무 멀더라는..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가까이 보이는 자리가

18번, 14번, 3번, 16번 사이트에요

대체로 데크사이즈가 넉넉한 옥화야영장

대부분 4 x 7 M 크기였어요

 

 

 

10번과 4번 사이트

안내지도에서 P가 붙어있는 자리는

사이트 옆에 주차를 할 수 있어요

안쪽과 언덕 위 몇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주차공간이 붙어 있더라구요~

 

 

 

마찬가지로 이웃없이 독립적이지만

개수대와 화장실이 가까운 8번 사이트

다음에 한번 노려보려구요 😚

개수대 소음은 조금 신경이 쓰일 수 있겠네요

 

 

 

옥화야영장에는 상주하는 냥이들이 있어요 😸

고기만 구우면 귀신같이 알고 찾아와요

강력한 눈빛탓에 안주고는 못배겨요~

안타깝게도 이번에 냥이 사진은 없네요 😅

 

 

 

다행히 피칭을 마치고 밥먹는 중에

비가 쏟아졌어요 ☔

이날 카즈미 비바돔 첫 개시인데 비가..

티맥스 에어 개시할 때도 비오더니!

(비바돔도 조만간 리뷰할게요!)

 

 

 

고기일색의 메뉴에서 탈피해

이번에는 고등어도 함께 구워보았어요

숯불에 구우니 더 맛있더라구요~

럭키도 아주 잘 먹었답니다 😁

 

 

 

한바탕 쏟아붓더니 금새 비가 그쳤어요

웅덩이의 반영이 그림같네요 😘

제가 좋아하는 옥화휴양림 들어오는 길!

 

 

 

구름사이로 잠시 드러난 석양이 아름다웠어요

이렇게 자연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게

캠핑의 매력 아니겠습니까 🏕️

 

 

 

비가 오고나서 어디선가 튀어나온 개구리들 🐸

바로 옆이 하천이라 숫자가 어마어마했어요

문을 열어둬서 텐트안에도 몇마리 들어오고

잡아서 내보내느라 애먹었네요 😅

럭키도 난생처음 개구리를 만져 보았답니다 😆

 

 

 

입구 바깥쪽에서도 보이는 1번 사이트

안쪽으로 숙박시설이 많이 있어서

은근이 차량이동이 많더라구요

1번에선 차량 소음이 좀 있었어요

휴양림 입구에 약간의 공터가 있어서

차를 여러대 가져오시는 분들은

외부에 주차도 가능해보였습니다

 

 

 

청주 옥화자연휴양림을 찾는 분들에게

이 리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부대시설을 리뷰해 드릴게요~

다른 글 보기 전, 공감 하트 꾹 ♥

 

 

세종대왕 초정행궁 : 청주가볼만한곳.청주관광.초정약수

 

옥화자연휴양림 3번사이트 사이트리뷰 : 캠핑장리뷰/청주캠핑장/청주가볼만한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