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해변이 멋진 칠레의 리조트 - 산 알폰소 델마르

 

지난 포스팅에서 세계 최대의 인공해변인

이집트의 샤름 엘 셰이크를 찾아보았는데요

세계 최대의 인공해변 전문기업인

크리스탈라군이 처음으로 만든 리조트가

이 회사의 본사가 있는 칠레에 있습니다

 

 

 

바로 칠레 알가로보에 있는

산 알폰소 델마르라는 리조트입니다

위성사진으로 봐도 엄청 멋들어지죠?

무려 2006년에 만들어진 곳이고요

 

 

 

여기 인공해변이 직선으로만 1km예요

여기는 공사 기간만 5년

비용은 약 10억 달러나 들여서 만들었다고 해요

면적으로 따지면 한 25,000평 정도 되고요

 

 

 

최고 수심이 무려 35m나 된다고 합니다

35m면 진짜 엄청 깊은 건데 대단하네요

아마 여기 가운데 부분이 가장 깊은 곳이 아닐까 싶어요

 

 

 

마찬가지로 배를 정박할 수 있는 시설이 있는걸 봐서는

여기서 보트도 타고 수상레져를 즐길 수 있나봐요

위성에도 보트 운행하는 게 보이네요 😅

 

 

 

그런데 바로 앞에가 바다인데

굳이 여기 인공해변을 또 만들 필요가 있나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겠는데요

 

 

 

바다는 변수가 많잖아요~

날씨가 안 좋으면 못 들어가고, 바람 불면 못 들어가고

인공해변은 항상 일정한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서

수영을 즐기든 레저를 즐기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조수간만 차가 큰 해안지역에서는

간조시에는 수영이 힘드니까 더욱 인공해변이 필요하죠

 

 

 

보시는 분들 중에 여기 다녀와 보신 분이 계실수도 있겠지만

칠레가 지구 반대쪽에 있으니까 여행하기 쉽지 않은 나라죠~

여기는 죽기 전에 한 번은 꼭 가보고 싶네요😆

 

 

세계적인 리튬생산기지, 칠레의 살라 드 아타카마🇨🇱

칠레에 건설 중인 초대형 망원경 Extremely Large Telesc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