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이 만든 악성앱검사 앱 '시티즌코난'

요즘 눈뜨고도 당하는 스미싱! 젊은 사람들도 아차하는 순간 당하는게 스미싱인데요. 문자나 카톡으로 온 링크를 클릭하는 순간, 휴대폰에 악성프로그램이 설치가 된다는 말이죠~👿

이런 악성프로그램이 설치가 되는 순간 내 모든 정보는 보이스피싱 일당들에게 털린다고 보면 되는데요. 경찰에 전화를 걸어도 자기들이 당겨서 받을 수 있고요. 정상적인 사이트 주소를 넣고 접속을 해도, 피싱사이트로 연결되도록 만들 수 있다고해요😱

 

 

 

이런 사기를 안당하면 가장 좋겠지만. 사람들이 눌러볼 수 밖에 없게끔 교묘하게 링크를 만들어서 보내는게 문제! 택배조회라던가, 세금환급, 단속적발 등등 그 수법도 날로 진화하고 있어요. 그래서 혹시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스미싱 링크를 통해 내 핸드폰에 악성프로그램이 설치가 되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한번 검사를 해 보고 싶었는데요.

경찰청에서 출시한 '시티즌코난'이라는 앱을 이용하면 검사가 가능하다고 해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을 다운받고, 먼저 이용약관에 동의를 해 줍니다.

 

 

 

그 다음 생년월일과 성별을 입력하는데요. 제휴금융사를 통해서 고객보호를 위해 활용되는 정보라고 해요. 이게 어떤 식으로 작동하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지금 보면 신한은행과 농협 등 몇군데 기관만 제휴가 되어있더라구요.

경찰청에서 하는건데 가능하면 전 금융기관 제휴가 필요할 것 같아요. 제휴기관을 늘려서 추후에 관련서비스를 하기 위해서 미리 정보를 수집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아직은 어떤 기능인지 잘 모르겠고요.

 

 

 

우선 가장 유용한 기능은 스미싱을 통해서 설치되었을지도 모르는 악성앱의 설치여부를 검사해 준다는거에요. 시티즌코난 앱의 메인화면에 있는 동그란 버튼을 누르면 바로 검사가 시작돼요. 이렇게 수동으로 검사하는 것 말고, 악성 앱이 깔렸을 때 실시간으로 알려주거나 설치를 막아주는 기능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 그런 기능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버튼을 누르면 바로 검사가 시작되는데요. 검사하는데 그리 시간이 오래 걸리지는 않아요.

 

 

 

저는 검사결과 악성앱은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나왔어요! 휴~ 다행😅 원격제어앱도 검사가 되는데요. Mi 리모트와 크롬의 원격 데스크톱 앱이 조회가 되네요. 둘다 제가 알고 있는 검증된 앱이니까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혹시 내 핸드폰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스미싱 공격을 당한 것은 아닐까? 내 폰에 위험한 앱이 깔려있는 것이 아닐까 의심이 되시는 분들은 한번 설치해서 검사해보시길 추천드려요😄

 

 

고향사랑기부제로 기부도 하고, 답례품도 받고, 세액공제도 받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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