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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네의 지구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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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역 사거리에 위치한 할리스커피 충무로역점입니다! 원래 24시간 영업하는 곳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이 많이 단축되었네요 ㅠ 넓고 쾌적한 매장을 자랑하는 할리스 충무로역점! 실내 흡연실까지 갖추고 있었지만 역시 코로나로 인해 폐쇄되었습니다. 충무로역 사거리 방향으로는 큰 창이 있어서 사람 구경하며 커피 한잔 하기에 좋네요~ 아침시간에는 아메리카노 할인도 되고, 인근 직장인이나 동국대 학생 할인도 되는 것 같습니다. 한시간 무료주차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무엇보다 자리가 넓고 쾌적해서 좋습니다! 취향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의 좌석을 골라 앉을 수 있겠네요~ [충무로] 갓성비 카페인 충전소, 매머드커피 충무로에 위치한 매머드 커피입니다. 맘모스커피라고도 하지요. 아메리카노 900원 (샷 추가 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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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 후에 가끔 들르는 카페, 일공일 커피 컨테이너입니다. 근방에 카페가 몇군데 있긴 하지만, 여기는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 같은 골목길 같지만, 밥 먹으러 갈 때 유독 이 앞으로 지나가게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큰길 안쪽에 있지만 장사가 잘 되는 듯! 주변에 비해 저렴한 가격에 커피맛도 나쁘지 않고, 좌석도 넓어서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듯합니다. 메뉴 구성도 다양합니다. 인근에 이화수 육개장에서 밥을 먹으면 할인쿠폰도 줍니다! 굿즈들도 팔고 있는데 디자인이 귀엽네요^^ 사람이 많아서 테이크아웃해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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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한우가 주력인 우미가입니다. 저희는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했습니다.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을 시켰습니다. 고기가 주력인 식당의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어디든 맛있는 것 같습니다! 김치찌개와 제육볶음 모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른 테이블에는 갈비탕을 드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아마 갈비탕도 맛있나 봅니다^^ 메뉴판의 상추추가 2천 원이 특이하네요~ 야박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야채를 안 먹는 사람 입장에서는 어찌 보면 합리적이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고기 가격은 한우인걸 생각하면 이해는 가지만, 그래도 비쌉니다^^ 점심식사 가격은 합리적인 것 같습니다. 특별하다 할 수는 없지만, 점심먹기 괜찮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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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만남이 생겨 급 방문하게 된 '속초항 뱃머리' 18시 전인데도 사람들이 제법 있었다. 좋은 자리는 예약한 사람들을 위해 미리 셋팅을 해 두시는 것 같다. 방문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 꼭 예약 후에 가시면 좋겠다. 입구에 있는 수족관은 대부분 광어들로 보였다. 반찬이 대부분 맛난다. 맛집특징! '도치'라는 생선을 데친 반찬이 있었는데, 복어껍질보다 더 쫄깃한 식감이 신기했다. 둘이서 광어세꼬시 中자로 시켰는데 양이 많았다. 가격은 4만5천원 정도 했던 것 같다. 세꼬시인데도 뼈는 거의 씹히지 않을 정도로 잘 손질되어 나왔다. 세꼬시이다보니 특별히 씹는 질감이 있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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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서촌에서 한잔할 기회가 있었다. 경복궁역에 내려 서촌의 메인 스트리트를 따라 걷다 보니, 서촌의 명소 '계단집'도 보이고, 고등어회를 먹었던 '서촌회무끼'도 있고, 전에 없던 느낌있는 가게들도 많이 생겼다. '서촌 장어가'는 서촌길 끝까지 걸어가서 2차선 도로 건너편에 있다. 큰 매장이므로 쉽게 찾을 수 있다^^ 맛있게 익어가는 장어! 장어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장어는 다 구워주셔서 손댈 게 없다. 부지런히 먹기만 하면 된다. 반찬은 셀프라서 가져다 먹어야 한다^^ 정말 장어가 너무 커서 그대로 한입 먹으면 입안 가득 장어가 꽉 찬다. 나중에는 너무 커서 잘라주신 크기에서 다시 반으로 잘라서 먹었다. 마무리로 먹은 국수도 새콤하고 시원한게 장어의 느끼함을 싹 잡아주는 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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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들렀던 원흥역의 태국 음식점 아로이 타이 'Aroi Thai' 평소 근처를 지나다 한번쯤 들러보고 싶었는데, 마침 원흥역 근처에서 밥을 먹게 되어 들러봤습니다! 팟타이가 땡기기도 했고요^^ 매장 내부는 넓고 편안했습니다. 건물 외부 계단으로 올라가면 2층에 있습니다. 팟타이와 매운 쌀국수, 그리고 탕수육 같은 고기튀김을 먹었습니다. 좋았던 점: 체인점이라 그런지 크게 실패하지 않을 것 같은 곳. 아쉬운 점: 그만큼 특별한 점은 찾기 어려웠던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