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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탐험 지오티비

내가 정말 좋아하는 곳! 서래마을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식당 청실홍실입니다. 서초 반포 인근에서 이 가격에 이정도 퀄리티라면 매우 훌륭하죠. 서래마을 초입에 위치하고 있고, 감자국이 베스트 메뉴입니다^^ 이용해 보지는 않았지만, 정면에서 오른쪽에 주차장이 있다고 합니다. 항상 사람이 많은데, 12시 조금 전부터 웨이팅이 시작되는 것 같습니다. 감잣국은 뼈다귀 해장국처럼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국물이 진합니다! 메뉴판을 보면 과하지도 부족하지도 않은 구성입니다. 담백한 맛이 일품인 감자국도 맛있지만, 돌솥비빔밥도 맛있었습니다. *좋은점: 자극적이지 않은 맛, 좁지만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직원들, 과하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선택지 를 제공하는 메뉴 구성, 주차 가능 *아쉬운 점: 12시 넘으면 웨이팅 있음.

횟집에서 1차 뿌시고, 2차로 온 교대역 노랑통닭이다. 맛이야 뭐 다 아는 노랑통닭 맛이고, 교대역 사거리에 가까이 있다. 블로그에 올리려고 사진을 찾다보니... 응? 제일 중요한 치킨사진이 없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들어설때쯤 이미 많이 취했었나 보다. 노랑 통닭에서도 배가 불러서 거의 안 먹고 남은 건 포장해왔다. 친절히 포장해 주신 기억이 난다~ 포장해 온 치킨은 다음날 에어프라이기에 돌려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노랑 통닭은 치킨도 치킨이지만 튀김 부스러기가 진짜 맛있는 것 같다 ㅋㅋㅋ

점심으로 뜨끈한 닭도리탕을 먹고 오는 길에 들렀던 카페, '바나 프레소'입니다. 원래 아이스를 선호합니다만.. 날씨가 급 추워진 관계로 따뜻한 '연유라떼' 픽! 밥 먹고 달달한 거 끊어야 되는데 쉽지 않네요 ㅠㅠ 실내가 굉장히 핑크핑크 한 바나프레소 였습니다. 컵도 핑크핑크.. 핑크를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한 번쯤 들러보세요^^ 주문은 키오스크를 통해 할 수 있고, 컵에 주문한 음료의 이름과 주문번호 등이 인쇄된 스티커를 붙여줘서 근무하시는 분들과 고객들 모두 편리할 것 같아요! * 좋았던 점: 깔끔하고 현대적인 시스템 * 아쉬운 점: 조금은 좁은 실내공간

두 번째 방문한 계림 닭볶음탕! 종로에 위치한 '계림닭도리탕'의 교대 분점이다. 점심 먹으며 한잔하고 싶을때 방문하면 좋은 곳이다! 메뉴는 심플하게 닭도리탕 소중대와 사리들! 직원분께서 먹는 방법도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이 집의 특징이라면 닭도리탕 위에 한국자 듬뿍 올려주는 다진 마늘! 달달한 닭도리탕이 아닌, 마늘향이 진한 닭볶음탕인데 그렇다고 맵지는 않다. 다 먹은 후 칼국수와 볶음밥은 진리다. 좋은 점: 풍부한 마늘향과 자극적이지 않은 맛. 서운한 점: 점심엔 홀직원이 한 명으로 바빠 보이심.

할로윈데이 + 아들의 생일 기념하여, 겸사겸사 방문한 서울랜드! 오후 3시반쯤 입장해서 저녁 9시까지 밥도 안 먹고 쉬지 않고 놀았다. 아들이 탈 수 있는게 얼마나 있을지 걱정했었는데, 키 110cm 정도면 몇몇 놀이기구를 제외하고는 거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홈페이지에도 자세히 안내되어 있네요~ 가까운 주차장은 만차여서 이곳으로 안내받아 주차했다. 걸어서 5분 정도 걸린다. 입구에서 가까워 첫번째로 탔던 놀이기구! 평일 기준 두 차례 정도 기다려 탑승했다. 오후 세시쯤 방문해서 좋았던 점은, 낮의 풍경과 밤의 풍경을 모두 다 볼 수 있었다는점! 조명 때문에 밤이 더 예쁘긴 했는데, '하우스 텐보스'처럼 스케일 크게 조명을 깔았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야시장에서 보던 풍선 다트. 5개..

저녁으로 풍년닭도리탕 뿌시고, 2차로 맥주한잔 하기 위해 들렀던 브롱스~ 신촌 부추 곱창 2층에 있습니다! 안쪽까지 들어가 보지 않았지만 실내가 꽤 넓었습니다. 입구 쪽 자리는 1층 계단 쪽에서 바람이 들어와 좀 추웠네요 ㅠ 개업한 지 얼마 안 됐는지 축하화분도 있었습니다. 안주로 페퍼로니피자와 먹태 시켰습니다! 둘 다 푸짐하게 나왔네요^^ 피맥을 기대했는데 페퍼로니 피자는 좀 입에 안 맞았습니다. 맥주는 맛있었습니다! 배가불러 다양하게 맛보지 못한 게 아쉽네요^^ *좋았던 점: 새로 생겨서 인테리어가 깔끔함. 안주가 푸짐함. *아쉬운 점: 화장실 가는길에 보이는 주방에 음식물 쓰레기 모습이 보여서 보기에 좀 불편했음. 페퍼로니 피자는 입에 좀 안 맞았음. 직원분이 힘들어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