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두발로 걸어본 지구🌏/일본 (87)
지구탐험 지오티비

몽쥬약국 에펠탑점에서 쇼핑을 하고 에펠탑을 볼 수 있는 마르스광장까지는 교통편이 애매해서 걸어가기로 했다 약 1Km, 15분 정도면 갈 수 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그렇지만 쇼핑한 물건을 들고 다니려니 여간 피곤한게 아니었다는.. 가다가 연일 이어지는 강행군에 좀 지쳐있기도 했다 😅 그래도 사진은 포기할 수 없지 야무지게 인증샷 찍어줌 😆 파리에 오면 손에 들고 찍어야 할 것 에펠탑과 루브르의 피라미드지요~ 예전에 왔을 때는 반대쪽인 트로카대로 광장에서 보았었는데 어느 쪽이나 탁 트인 풍경이라 좋다🗼 해질녘에 왔더니 더욱 아름다운 에펠탑 잔디밭에 앉아 있으면 맥주를 바케스에 담아서 들고다니며 파는 흑인청년이 다가온다 터무니 없는 가격일거라 예상하고 일단 거절부터 하고 봤는데 목말라서 ..

개선문을 구경하고 다음으로 향한 곳은 바로 한국인이 파리에 가면 무조건 들른다는 드럭스토어 몽쥬약국이에요! 몽쥬약국 에펠타워점이 있는 La Motte - Picquet Grenelle역까지 지하철을 타고 이동했는데요 센 강을 건너는데 풍경 완전 미쳤다~ 강을 건너자 마자 바로 역이 있고 몽쥬약국은 역에서 1분 컷이에요! 처음 몽쥬약국에 도착해서 여기가 맞나 싶었거든요?! 제가 기억하고 있던 몽쥬약국과 완전 다른 모습이었기 때문인데요 알고 봤더니 지점이 여러군데더라구요! 전에 갔던 곳은 노트르담점이었어요😅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매장은 우리나라에 조금 큰 올리브영 매장 같은 느낌이에요~ 사실 몽쥬약국에 파는 제품들이 올리브영에도 많이 들어와있어요~😆 몽쥬약국에서 많이들 구입하시는 프랑스 브..

오르세 미술관 1층에서 열리고 있던 마네 - 드가 특별전! 내가 갔을 때는 주요 작품이 있는 5층 보다 이 곳에 훨씬 사람들이 몰려 있었다 특별전에 추가 입장료는 따로 없었다 다만 입장까지 조금 시간이 걸린다 2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했던 것 같다 그런데 왜 마네와 드가일까 이 두 작가가 같은 시기에 활동한 인상파 화가라는 이유도 있지만 두 작가가 다룬 소재의 유사성 때문에 이 특별전이 기획되었다고 한다 에두아르 마네 '비누거품' 유명한 작품인 마네의 '올림피아' 비너스 자세를 취한 매춘부의 건방진 신격화 역시 예술도 어그로를 끄는게 중요하다 발밑의 고양이가 음란한 의도를 더한다고 마네-드가 특별전에는 사람이 정말 많아서 어깨너머로 그림을 봐야하는 경우도 많았다 특이한건 이 곳만은 외국인 보다는 프랑스 ..

오르세미술관 관람은 1층 끝으로 와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5층으로 올라오면 주요작품들을 먼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방법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 이번에는 오르세의 작품들을 소개한다 5층에서 가장먼저 만난 작품은 클로드 모네의 '풀밭위의 점심식사'다 프랑스의 대표적 인상파 작가 모네 조금 전까지 보았던 뛸르히가든의 햇살과 모네의 작풍이 묘하게 겹친다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로의 전환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 화가, 마네 같은 이름의 모네 작품과 비교해보자 에두아르 마네 '풀밭위의 점심식사' 피에르 오귀스트 느루아르의 '물랭 드 라 갈레트의 무도회장' 이번 여행에서는 원래 몽마르트 언덕은 안 가려고 했었는데 이 작품을 보고 다시 가보고 싶어졌다 '수련'을 즐겨그렸던 클로드 모네 그의 다양한 수련 작품도 볼 수..

지난 파리여행에서 방문한 곳 중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한 곳 이것 하나만 제대로 보자한 곳이 바로 오르세 미술관이었다 파리에 처음 왔다면 루브르를 갔겠지만 루브르박물관은 지난번에 가봤으니까 이번에는 오르세를 선택했다😉 우리처럼 미리 티켓을 구입안한 아재들은 C2 게이트로 들어가면 된다 클룩 같은데서 미리사면 좀 저렴하더라 보안검색 후 입장할 수 있다 유럽은 테러 때문에 좀 무서웠는데 우리가 여행하는 동안은 무사해서 다행😅 입장권 사는데 줄을 서서 기다렸는데 오후에 방문해서 그런지 그렇게 붐비지 않았다 약 20분 정도 기다려서 구매한 것 같다 오르세미술관만 보는건 14유로다 입장해서 왼쪽으로 가면 오디오가이드 빌리는데가 있다 나 같이 아무것도 모르고 온 아재들은 이 오디오가이드가 필수라는 말씀~ 오디오가이..

루브르역에 내려서 피라미드 앞에서 인증샷 찍고 오르세미술관을 향해 걸어가는 길 아무래도 조금 이따가 배가 고파질 것 같아서 밥을 먹고 들어가기로 했어요! 센강 후와얄다리 바로 앞에 있어서 노천에서의 뷰도 괜찮았던 곳 워낙에 파리의 중심가이다 보니 유동인구는 상당히 많았습니다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점심이니까 간단하게 (?) 초리소피자와 스테이크를 주문! 뭐 잘 모르다 보니까 주로 스테이크 그리고 피자, 파스타를 많이 먹었어요😅 우리가 주문한 스테이크~ 산딸기를 올려주는게 인상적이군요! 매쉬드포테이토는 왜케 많이 주는지😆 여기 서버분도 엄청 친절했어요~ 이번에 파리에서 만났던 식당 종업원들은 정말 모두 다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 도로를 등지고 앉은 친구 뒤로 보이는 풍경이 멋지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