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과 화장터를 겸하는 라오스의 불교사원, 비엔티안 왓탓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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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뚜사이 독립기념문 갔다가

근처에 큰 사원이 보이길래 찾아가 본 왓탓푼 사원

 

 

 

 

 

 

비교적 최근에 지었는지 깔끔하고

새것 느낌이 났던 사원건물

 

 

 

후문으로 들어간건지 차들도 막 주차되어있고

규모가 상당해 보이는 사원이었어~

 

 

 

여러겹을 겹쳐둔 듯한 지붕과

모서리마다 뾰족한 장식이 인상적이더라구😄

 

 

 

사진을 찍고 싶게 만들었던

화려한 사원의 건축양식

 

 

 

손바닥 모양으로 7개의 뱀이 있길래 찾아봤더니

나가라는 상상의 동물이래.

 

라오어로 '낙'이라고 부르는 '나가'는 7개의 뱀 머리를 가진 가상의 동물로 물과 관련한 종교의식에 자주 등장한다.

1828년 씨암왕국의 침공 때 '나가'가 나라를 구했다고 믿는 라오스 사람들에게

'나가'는 물과 생명력의 상징이자 나라의 수호신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블로그를 참고!

 

나가 (낙, ນາກ)

 

 

 

화려한 건축양식과 달리

사원 내부는 의외로 단출했는데

많는 사람이 들어갈 수 있게 만든 강당처럼 보였어

 

 

 

천장 가운데 돔 모양이

유럽의 가톨릭 성당과 비슷하기도 하고~

 

 

 

입구 한켠에 사진이 붙어있는데

아마도 역대 주지 스님들인듯?!

 

 

 

사원 반대쪽으로 나가다보니

사람도 많고 무슨 행사를 진행중이더라구

사람들이 다들 검정 흰색 옷을 입고 있는데

 

 

 

가까이서 보니 장례식인 것 같았어

남의 장례식장에서 사진찍고 논 것 같은 기분이라

급 마음이 죄송스러워졌어😭

 

 

 

이렇게 사원에서 장례식도 치르고

그 자리에서 화장까지 한다고 하네.

여기 완전 수도 도심 한복판인데..

여기서 화장을 한다는게 신기했어.

라오인의 삶을 가까이에서 들여다 본 신기한 경험이었다..

 

 

 

라오스의 관문, 비엔티안 시내관광은 🇱🇦

다른거 알아보고 찾아보고 그럴 필요도 없어~

그냥 이거 하나만 예약하고, 내 블로그만 참고하면 돼 😁

 

비엔티엔 시내투어 - 비엔티엔 시내 필수 유적지 + 부다파크 전용차량 투어 (라오스/비엔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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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