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네와 지구탐험 지오티비
비엔티안 관광코스 : 탓루앙 황금사원 본문
라오스의 수도이자 관문이지만
대단한 관광지가 있진 않은 비엔티안
반나절이면 시내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데
그 중 빠지지 않는 곳이 이 탓 루앙 사원이야
파탓루앙( ພຣະທາດຫຼວງ, Pha That Luang) 라오스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라오스의 국장과 지폐에 사용되고 있다.
3세기에 마우리아 왕조의 아소카가 파견한 불교 선교사들이 처음 세웠으며 13세기에 크메르 형식의 불교 사원이 세워졌다. 16세기에 현재와 같은 건물이 세워졌는데 이는 13세기에 지어진 건물을 바탕으로 세워진 것이었다. 19세기에는 시암 군대의 침공으로 인해 무너지기도 했지만 재건되었다.
탓 루앙 앞에는 이렇게 사원에 바칠
꽃을 팔고 있기도 했고
대나무 새장에 담긴 참새들을 팔기도 했어
이 새들은 아마도 방생을 하는 용도겠지
입장료는 라오스인 5000낍, 외국인은 30,000낍
우리 돈으로 약 2천원이야.
이 가격은 모든 관광지가 같은 느낌이네
외국인과 내국인이 입장료가 다른게
불합리하다 느낄 수도 있겠지만
라오인들은 일상적으로 찾는 곳이니까
비싸게 받으면 안 될 것 같긴해
외국인에겐 그리 부담되는 가격도 아니고
마침 스님 한 무리가 들어오셨는데
느낌에 지방의 절에서 수행하는 스님들이
견학온 것 같은 느낌이었음
라오스 관광지들은 주로 불교사원 등
불교관련 유적이 많은 것 같아
사실 사원마다 어떤 다른 의미가 있을진 몰라도
보여지는건 다 비슷하거든
라오스의 수많은 사원들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해서 볼만한게
황금사원이라는 이 탓 루앙 사원이야🛕
사원을 둘러싼 회랑을 따라 걸으며 한바퀴 돌아보았어
회랑 지붕아래는 전시공간으로도 활용되는데
내가 갔을 땐 탓 루앙을 그린
다양한 그림들을 볼 수 있었음🖼
그리고 수많은 불상이 전시중이었는데
이것도 꽤나 볼만하더라
혹시 루앙프라방 차로 갈 사람들은 여기 참고해
4인팟 최저가임 😉
목이 잘려나간 석조불상들도 많더라
머리는 누가 떼어갔을까
사원을 따라 돌다보면
꺾어지는 모서리부분이 나오는데
여기가 사진 포인트더라📷
스님들과 신도들이 일렬로 앉아서
염불을 외는 모습도 보았어
라오인들의 생활 속에 깊게 자리잡은 불교!
라오인들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경험이었어😄
사원 앞에는 기념품 상점들이 몇군데 있어
라오스 전통 복장을 파는 곳이 있길래 둘러봤는데
더운 나라인데도 옷감이 은근히 두껍더라
원래도 살 마음은 없었지만
만져보고 기겁해서 도망감 😆
라오스 옛날 동전인가?
뭔가 신비롭고 나중에 가치가 있을 것 같고 그래서
이건 하나 사봤다 😎
라오스 배낭여행 자유여행 시 다른건 몰라도
루앙프라방가는 기차는 꼭 대행 맡기라더라
발권 난이도가 극악이랬음 ㅋ
아래 열차티켓만 파는 상품도 많으니까 참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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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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