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명소) 부천 원미산 진달래동산 개화상황/주차/교통

원미산 진달래 동산에 올 해도 어김없이 진달래가 만개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꽃이 피어도 마음 편히 꽃구경을 할 수가 없었는데요.
올해는 완화된 방역조치로 많은 분들이 원미산 진달래 동산을 방문하셨네요.

진달래동산 입구

제가 방문한 때는 지난 일요일(10일) 오후 였는데요.

사람에 밀려다닐 정도는 아니었지만, 제법 많은 분들이 방문하셨습니다.

입구 쪽에는 조금 사람이 몰리는 편이고, 산 중턱으로 갈수록 좀 한적해졌습니다.
방문을 걱정할 수준의 인파는 아닌 것 같습니다.

진달래동산을 찾은 시민들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벌써 초여름 같은 기분이 드네요.
한낮에는 반팔을 입고 다녀도 될 정도로 따뜻한 날씨였습니다.
올 해는 코로나로 인해 부천시에서 음식을 파는 노점을 운영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날씨가 덥고 건조하므로 간단한 음료를 준비해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초여름같은 날씨

원미산 진달래동산을 방문하실 분들은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평일에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주말은 일대 도로가 주차장을 방불케 했습니다.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을 이용하시면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합시다!

실제 눈으로 보는 진달래 꽃밭은 사진이나 영상으로 보는 것보다 세배는 더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햇살을 받아 빛나는 진달래꽃잎이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빛나는 진달래 꽃잎

이번 주중에 비예보가 있던데요.
비가 오고나서 꽃잎이 많이 떨어질 것 같아서 아쉽네요.

짧은 기간 피고 지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게 또 봄꽃의 매력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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