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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전용기로 붐비는 두바이 알 막툼 국제공항✈️ 본문
오늘 가 볼 곳은 두바이의 알 막툼 국제공항입니다.
이 곳도 두바이 국제공항처럼, 에미레이트항공의 거점으로 이용되고 있는 것 같네요.
에미레이트 타보시면 항공사 퀄리티가 상당히 괜찮습니다. 오일머니의 힘인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에서 두바이까지 에미레이트가 A-380을 운항했었는데,
코로나 이후로 운항이 중단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항공기를 수리하는 곳인지, 분해되어 있는 비행기도 보입니다.
보통은 격납고 안에서 수리를 할텐데 신기한 모습입니다.
우리가 인천에서 에미레이트항공을 타고 가면 도착하는 곳은,
두바이 국제공항입니다. (알막툼 국제공항은 아닙니다.)
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두바이 국제공항입니다.
팜 주메이라의 남쪽으로 고층 건물들이 즐비합니다.
3D로 보니 마치 헬기를 타고 구경하는 기분이 듭니다.
인근으로 마리나가 있고, 고급 주택단지들이 있습니다.
여기서 남쪽으로 쭉 내려오면 알막툼 국제공항입니다.
알막툼 국제공항에는 VIP 터미널이 있습니다.
그 곳에 주기된 비행기가 최근 엄청나게 늘었다고 합니다.
개인 것인지, 어떤 회사 소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제트기들은 어디에서 온 것일까요?
바로 경제제재를 피해 해외로 빠져나온 러시아 부호들의 비행기라고 합니다.
급🚽 마려워서 막 세워놓고 간 것 처럼 아무렇게나 세워진 비행기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
현재 알막툼 국제공항은 두바이의 화물을 주로 담당하고 있는데요,
계속 확장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현재의 두바이 공항을 능가하는 규모가 될 거라고 합니다.
2027년 완공 예정입니다!
두바이가 항공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이유가 있더라구요.
위치가 거의 뭐 치트키 급이래요.
두바이에서 웬만한 전세계 주요 취항지의 약 80% 정도가 커버가 된다고 합니다.
위치가 너무 좋기 때문에 환승 수요만으로도 먹고 살 수가 있어서,
항공산업이 발전되기 좋은 위치라고 합니다.
3단계 확장공사까지 마무리되면 현재 두바이공항의 역할이
알 막툼 국제공항으로 많이 옮겨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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