얕고 잔잔한 표선해수욕장🏊‍♀️ 아이와 놀기 좋아요!

원앙폭포에서 신나게 놀다온 럭키네!

다음 목적지는 가까운 하효쇠소깍해변으로 정했어요~

검은모래 해변으로 유명한 하효쇠소깍해변인데요.

막상 갔더니 파도가 높아 럭키가 놀기에는 위험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조금 더 동쪽으로 이동해 표선해수욕장으로 가기로 했어요

하효쇠소깍해변 입구

사실 럭키와 럭키엄마는 어제갔던 협재해변에 또 가고싶어 했는데요.

갔던 곳 또 가는거 싫어하는 럭키아빠의 고집으로 표선으로 왔는데..

뒤쪽 하늘은 파랗게 맑은데.. 표선 하늘 위에만 구름이 드리워진거 있죠😭

CCTV로 보니 다른 곳은 햇빛 쨍쨍하던데??

역시 변화무쌍한 제주날씨!

하늘은 흐리지만 살이 안 타니까.. 오히려 좋아!

표선해수욕장

스노클링의 재미에 푹 빠진 럭키네!

표선에서도 바로 풍덩~

그런데 물빛이 흐려 앞이 전혀 안 보이네요~

역시 그냥 협재로 갔어야 했던걸까..

그래도 럭키는 신나게 잘 놀았어요~

표선해수욕장

멀리 나가도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아이들 놀기에는 정말 좋은 표선해수욕장이에요!

한참을 나와도 럭키 무릎까지 밖에 안 오는 수심(간조시)

수심이 얕아서 그런지 물고기는 거의 볼 수 없었네요😅

표선해수욕장

스노클링 하는 아빠와 아들!

이 정도면 럭키의 생애 첫 스노클링, 완전 적응 완료네요~

다음에는 우리 동해바다에서 도전해보자!

표선해수욕장

파도가 부서지는 지점을 발견!

잠시 파도타기 놀이를 했어요~ 파도타기는 언제나 즐거워!

잠시 구름 사이로 태양이 고개를 내미네요~

표선해수욕장

물이 빠지면서 갑자기 드러난 모래톱

파도타기에서 모래놀이로 또 다시 종목변경!

제주 동문시장 다이소에서 산 모래삽인데 요긴하게 잘 썼네요

표선해수욕장

바닷가에 오면 모래찜질은 한번쯤 해줘야죠?!

그러고 보니 이번에 갔던 해변마다 전부 한번씩 모래찜질을 했던 것 같아요~

표선해수욕장

오늘 물놀이는 미역 수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오늘도 해 질때까지 참 잘~ 놀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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