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육수의 평양냉면 '필동면옥' 🍜

제가 지난 광복절 저녁에 들렀던 냉면집인데요.
 

바로 서울 중구 필동에 위치한 '필동면옥'입니다!

필동면옥

공휴일 저녁이라 그런지, 다행히 줄을 서지않고 들어갈 수 있었네요!

2층으로 자리를 안내받아서 올라갔어요~

필동면옥 2층

'필동면옥'은 자리에 앉으니 이렇게 따뜻한 면수를 내어주시네요.

물냉면 두 개에 사리하나, 접시만두 한 접시를 시켰습니다.

필동면옥 반찬

종지에 간장을 붓고, 고춧가루도 넣고, 만두 먹을 준비를 합시다~

저는 냉면 먹기전에 만두먼저 다 먹어요.

찬 냉면과 뜨거운 만두를 번갈아 먹으니 치아에 무리가 가는 기분이 들어서요 😁

만두는 한접시를 시키면 이렇게 6개가 나오는데요, 저는 3명이 와서 2개씩 먹으면 딱 좋더라구요!

속이 꽉찬 만두! 냉면과 함께 먹으면 든든합니다~

냉면도 바로 나왔네요~

다른 어떤 평양냉면 집보다 맑은 육수를 자랑하는 '필동면옥'입니다!

사리도 하나 추가해서 둘이서 나눠먹었어요.

필동면옥 평양냉면

 

먼저 육수에 면을 잘 풀어주고요~ 고명은 돼지랑 소 한점씩 들어있네요.

냉면이 나왔으면 육수부터 마셔 주는게 국룰이죠?

맑고 깔끔한 육수

'필동면옥'은 면이 좀 얇은 편이거든요.

그 식감이 저는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너무 질기기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뚝뚝 끊어지지도 않는

적당한 식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필동면옥의 면은 얇은편이다

육수를 다 마셔서 추가로 부탁을 드렸어요.

먹을 때는 엄청 배부른데 화장실 몇 번 가면은 또 금방 꺼지는 게 냉면이죠~😆

육수추가

이상 '필동면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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